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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멤버십 뉴스레터  2015년 1월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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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황정은 작가님과 함께한 북콘서트 후기
지난 9일, 홍대 벨로주에서 열린 북콘서트에 다녀왔다. <야만적인 앨리스씨>로 6월에 함께 황정은 작가님을 만나고 온 친구와 함께 가고 싶다고 신청했었는데, 정말 그렇게 되었다. 이날의 사회자는 시인 박준님. 본래 진행자로 예정되었던 김두식 교수님은 웬만해서는 약속을 빼먹지 않는 분인데, 행사 며칠 전부터 아프셨고, 당일날까지 쾌차하지 못하셔서 본의 아니게 불참하셨다고 했다.
뜨거운 한입, 박찬일 작가님과의 만남
'뜨거운 한 입' 에 작가님이 직접 쓰신 프로필에 대한 이야기, 허희 평론가님이 인상깊게 읽었던 책 속의 이야기 (계란에 대한 총 세편의 에세이였죠. 계란, 이 놀라운 난생을 보았나! 미생도, 완생도 아닌 卵生), 작가이자 셰프로서의 균형감과 솔직함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강의 전 받은 참석자들의 질문에 대한 이야기로 속이 꽉 찬 한 시간 반이 지났습니다. 한시간 반동안 맛깔스러운 작가님의 입맛이나 저절로 군침 나는 책 속 문장들에 저도 모르게 몇 번이나 입맛을 다셨는지...

강제(?) 소환된 1990's
by 구단씨
그렇게 화려하고 흥겨운 무대에, 왜 눈물이 나는지 알 수 없어 그냥 흐르게 놔두었는데, 다 끝나고 생각해보니 그건, 그리움이었다. 가수들이 인터뷰에서 했던 말처럼, 언제 이런 자리가 또 만들어질지 몰라서 더 그리워질 시간. 나에게도, 그들에게도 찾아왔을 그 순간이 눈물로밖에 표현될 수 없었던 듯하다. 전성기라 불러도 좋을 시간을 묻어두고 살았을 그들에게 이번 무대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많은 감정을 분출하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1990년대에 십 대 후반 이십 대를 살았던 나에게도 온갖 감정이 범벅이다.
2014, 올해의 책
by 하이드
'헤밍웨이 위조사건'은 정말 반전( 이야기가 반전이라기보다 이야기의 진행이 반전을 거듭한다) 평행우주 이야기를 딱히 좋아하는 것은 아닌데, 이 노벨라에 압축된 '헤밍웨이' 이야기가 정말 압도적이어서, 읽는 내내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었다. 헤밍웨이를 위조하는 사기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 는 것도 정말 엄청난 세계관이라고 생각한다. 거기에 더해 '문학의 힘' , '글의 힘'까지 느끼게 해 주는 스토리다보니, 별로 고민없이 이 책을 올해의 책으로 꼽을 수 있을 것 같다.
한국 소설 MD가 읽은 12월의 소설
한국소설 MD 김효선
변두리의 삶의 남루함은 눈에 보일만치 명백하다. 소풍 날 싸가야 할 김밥의 밥마저 가늘고 누리끼리하고, 들통에 선지를 받아오다 건널목에서 미끄러져 피범벅이 되어 돌아온다. 아카시아 나무 뿌리처럼 가늘게 금이 간 벽은 또, 누런 뻐드렁니와 충혈된 눈은 또. 이야기는 이 풍경들을 정밀하게 들여다보는 시도를 멈추지 않는다. 비감도, 동정도, 위안도 없이. 그저 정확하게 바라볼 뿐이다.
줄리언 반스, 소설 '스토너'를 리뷰하다
해외소설 MD 최원호
《스토너》의 슬픔은 독특하다. 예를 들어 《훌륭한 병사》의 오페라 같은 슬픔이나 《신 삼류문인의 거리》의 괴로운 사회학적 슬픔과는 다르다. 그보다는 더 순수하고 덜 문학적이며 인생의 진정한 슬픔에 더 가까운 것 같다. 독자들은 삶에서 슬픔이 다가오는 것을 지켜볼 때처럼 소설 속의 슬픔이 다가오는 것을 지켜볼 수 있다. 슬픔 앞에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다는 얘기다. 하지만 적어도 독자들은 그 슬픔을 뒤로 미룰 수는 있다. 처음 《스토너》를 읽을 때 나는 대개 하루에 30~40쪽만 읽기로 제한을 두었다. 스토너가 또 어떤 일을 견뎌내야 하는지 보는 것을 내일로 미루는 편이 더 좋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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