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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16년 6월 1일 ~ 7월 4일 I 당첨자 발표 : 7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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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어린이 책 11종 중에서,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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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추첨 적립금 5천원 증정
(당첨자 발표 : 7월 7일, 발급 : 7월 8일)
<새해 아기>
- 권정생
“아무런 기교 없이
전하는 진심과
동화의 본질”
출간작 모두보기
6월의 이슈& 테마 도서

전문가가 선택한 6월의 어린이 책 모두보기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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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SEOUL」 편집장 로버트 쾰러의 선택

그 어느 때보다도 한국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은 이 순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한국사 편지> 한글판.영문판 시리즈는 여기에 시의적절하고 매우 유용한 책입니다. 한국에 대해 더 알고 싶은 세계의 모든 독자들에게 영문판 <Letters from Korean History>는 완벽한 한국사 입문서가 되어줄 것입니다. 외국에 있는 한국인들과 세계화 시대를 맞아 영어를 공부하는 독자, 관광과 교육 분야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한국을 찾는 방문자들에게 이 책을 추천합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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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강정규의 선택

‘글은 곧 사람’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 세상에 그런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 과연 있기나 할까요. 말(글)은 쉽습니다. 하지만 삶이 글(말)을 따르기란 어렵습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가 마주 대했던 사람, 실천이 오히려 글보다 앞섰던 사람 권정생! 그가 일찍이 지상에 남겼지만 오랜 기간 묻혀있던 여러 편의 글이 발견됐습니다. 그 중 네 편의 동화가 잘 어울리는 그림까지 만나 한 권의 책으로 묶였습니다. 최근 ‘단비’ 출판사에서 나온 [새해 아기]가 그것입니다. 참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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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홍경의의 선택

씨앗은 생각보다 비싸다. 모종 값이 비싼 것은 길러 보니 이해가 간다. 온도와 습도를 맞춰 애지중지 기르지 않으면 죽는 일이 많다. 씨앗이 비싼 것은 얼핏 언론을 통해 들었다. <씨앗을 부탁해>를 보면서 IMF 때 몇몇 씨앗 회사가 외국으로 팔아 넘겨져 그렇게 된 일임을 알았다. 청양고추의 로열티를 무는 일이 벌어진 것이다. 또한 획일화된 품종으로 인해 씨앗은 멸종의 위험에도 쉽게 노출되어 있다. 농민은 말할 것도 없고 인류 전체의 재앙이 될 씨앗의 위기!!! 해결책은 정말 없는 걸까? 책을 더 꼼꼼히 보게 된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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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김중미의 선택

김세현이 그린 <아기 장수의 꿈>에서 아기 장수와 용마, 아기 장수를 따르던 수많은 군사들이 전설 속의 그들처럼 사라져 버린다. 그런데 햇볕에 촛농처럼 녹아 사라지는 아기 장수가, 용마가, 군사가 어느 순간 다시 형체를 찾고 일어설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언젠가 고구려 고분 벽화 모사도 전시회를 볼 때 느꼈던 꿈틀거리는 생동감이 <아기 장수 꿈>을 넘기는 동안 되살아났다. 이청준 작가의 글은 어른들의 편에서 그린 아기 장수의 비극이지만, 김세현의 그림은 아기 장수의 편에서 그려진 씻김굿이다. 죽은 이를 저승으로 인도하고 이승에 남은 이들에게는 이별의 슬픔을 딛고 다시 살아 갈 힘을 주는 한 판 굿이다. 그래서 아기 장수의 꿈이 더 간절해지고 희망으로 다가온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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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회 마해송문학상의 선택

<해피 버스데이 투 미>는 시설에 맡겨진 아이들의 삶을 정보가 아닌 경험으로 그려 낸 사람의 진정성이 녹아 있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냉정하리만치 섣부른 동정도 하지 않고 함부로 행복을 말하지도 않는다. 글쓴이는 주인공이 스스로 가족을 만들기 위해 위험하고 먼 길을 나서는 사건을 통해 기존 작품들이 보였던 방식을 살짝 비틀기도 하고, 주인공이 절망적 상황을 이겨낼 거라는 암시를 믿음직하게 내놓았다. 문제를 통해 드러내고자 하는 바가 분명하고 인물이 하나의 큰 사건임을 감각적으로 아는데다 간결한 문장도 충분히 신뢰감을 주었다. 이런 상황을 그려 내는 게 더 이상 아이들의 상처를 건드리기만 하는 일이 아니었으면 좋겠다. 어른이 어른답고 아이들은 그저 아이답게 잘 놀고 행복하면 좋겠다. 이 작품이 그런 힘이 돼 준다면 정말 좋을 것이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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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초등학교 교사 최은희의 선택

세밀화로 그린 생태도감이면서 우주와 생명, 존재의 귀함을 저절로 깨달을 수 있는 철학이 담긴 책입니다. ‘살아 있는 그 자체로 소중하다!’는 깨달음은 나를 넘어서서 내가 만나는 모든 목숨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밭을 만들지요. 따라서 이 책의 미덕은 그림의 예술적 성취 그 너머에 있어요. 쉽게 눈에 띄지 않는 존재의 모습과 목소리를 보여 주고 들려주기 위해, 한 올 한 올 붓 끝에 혼을 실은 작가의 삶을 만나면서 우리는 좀 더 깊고 넓은 세상으로 성큼 나아갈 수 있을 겁니다. 산이나 들, 계곡 또는 바닷가로 놀러 갈 때 <도롱뇽이 꼬물꼬물 제비나비 훨훨-이태수의 생태 이야기>를 들고 가세요. 처음 보는 낯선 목숨들의 이름과 생태를 아는 데 보탬이 될 겁니다. 함부로 할 수 없는 목숨이 많아지면 이 세상에 더 많은 친구가 생기고, 내 삶은 그만큼 풍요로워지지요.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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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숲그림책도서관 관장 최지혜의 선택

레몬첼로 씨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게임 개발자이지만 어릴 때 도서관과 책의 소중함을 체험한 덕분에 현재 자신이 성공할 수 있었다고 믿습니다. 그래서 게임만 하는 아이들에게 도서관이 왜 중요한지, 왜 책을 가까이해야 하는지를 알려 주고 싶어 하지요. 그래서 레몬첼로 씨는 오래전에 문을 닫은 은행을 모두의 상상을 뛰어넘는 도서관으로 바꿉니다. 그리고 열두 명의 아이들을 초대해 그에 걸맞은 사상 초유의 도서관 개관 행사를 열지요. 이 책의 제목은 ‘도서관 탈출 게임’이지만, 카일과 그의 친구들은 모든 행사가 끝나고 난 뒤, 오히려 레몬첼로 씨에게 ‘매일 도서관에 와도 되냐’고 묻습니다. 이렇게 아이들을 변화시킨 힘은 무엇일까요?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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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 철학공방 별난 대표 신승철의 선택

이 책은 ‘거짓말을 하지 말아야 한다’라는 식의 교훈을 던지지 않습니다. 대신 거짓말을 둘러싼 물음과 질문을 던집니다. 그렇다면 과연 거짓말을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자신이 한 일을 하지 않았다고 둘러댈 때, 기억이 나지 않아서 사실을 지어낼 때, 책임을 회피하려고 할 때, 재미있게 얘기하고 돋보이고 싶어서 등등의 여러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우리가 흔히 나쁘다고 생각하는 ‘거짓말’이 때론 삶의 진실을 담고 있다는 생각을 해본 적이 있나요? 저는 우리 삶의 현실을 “이거 하나야” 하고 고정시켜서 보지 않는 자세에 주목합니다. 즉, “이것일 수도 있지만, 저렇게 생각해 보면 어떨까?” 하는 조심스럽고 비밀스러운 제안이 ‘거짓말’에 숨어 있습니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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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문초등학교 교사 최영미의 선택

<분홍 문의 기적>은 ‘엄마의 죽음’이라는 예기치 못한 슬픔 속에서도 어떻게 우리가 슬픔을 이겨낼 수 있는지 따뜻한 희망을 보여 주고 있다. 엄마가 죽게 된다면? 슬픔에 쌓여 엉망진창인 삶을 합리화하는 못난 삶을 살 것인가? 그저 엄마가 있었던 과거를 그리워하며? 아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엄마와의 추억을 마음 한구석에 고이 넣어 두고 또 자신의 삶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야 할 것이다. 지금 우리 엄마가, 가족 한 명 한 명이 나와 함께일 때 온 마음을 다해 서로 사랑해야 하는 건 물론이다. 엄마에게 반찬이 맛없다고, 학원가기 싫다고 짜증만 부리고 있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지 않은가? 지금 당장 달려가서 엄마와 아빠에게 ‘사랑해’라고 큰 소리로 고백해 보자. 그리고 가족과 함께 <분홍문의 기적>을 읽어 보자. 그러면 매순간 최선을 다해 서로를 사랑하게 될 것이고 그런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될 것이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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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독서문화예술협회 대표 심명자의 선택

외래어나 비속어, 줄임말들이 생활 속에 가득차서 순우리말들이 훼손되고 있는 현실에서 이렇듯 보석 같은 우리말을 발굴하여 아이들에게 전하는 책이 만들어져서 참 반갑습니다. 일반적으로 감성과 정보를 한 책 안에 다 넣다보면 어느 한 쪽이 소홀해져서 삐걱대는 일이 많습니다. 그만큼 두 가지 미덕을 함께 충족시키기는 쉽지 않은 일이지요. 그런 면에서 이 <개똥벌레가 똥똥똥>은 감성과 정보,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책입니다. 학습을 강조하지 않으면서 어휘력 확장의 씨앗을 제공하는 글, 장난기 가득한 아이들의 얼굴과 아련한 추억을 불러오는 배경을 함께 표현한 그림은 아이들에게 즐거운 우리말 체험을 선물할 것입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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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지산초등학교 도서관 사서 이민아의 선택

이 책이 재미있는 건 요소요소 흥미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수수께끼 같은 장치들을 설정했다는 점이다. 횡단보도 줄이 변할 때 뭔가 사건이 벌어진다는 설정은 물론, 탈출한 호랑이를 찾는 전단지, 갑작스럽게 등장한 임시 담임선생님과 정체를 알 수 없는 알약. 절대 물을 주어서는 안 되는 토괭이, 선생님의 알쏭달쏭한 태도 등이 그것이다. 이것들은 왕기철의 왕성한 호기심으로 사건의 사건을 일으키며 하나씩 하나씩 숨겨진 비밀을 드러내게 된다. 주저함이란 찾아볼 수 없는 왕기철과 괜찮을까 하는 걱정을 하면서도 결국 하지 말라는 금기 사항을 모두 깨 버리고 갖가지 소동을 일으키는 아이들의 모습이 정신없으면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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