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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기간 : 2015년 11월 2일 ~ 12월 3일 I 당첨자 발표 : 12월 4일
르 슈크레 미니 틴트레이, 적립금 5천원!
르 슈크레 틴트레이
대상도서 2종 이상
르 슈크레 미니 틴트레이 증정
주문 과정에서 기대별점 체크
사이즈 : 16.5cm * 11cm
(디자인/색상 랜덤 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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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누피 냄비 받침 2종 세트
(이벤트 기간 내 대상도서
마이리뷰 작성 고객 5명 추첨)
적립금 5천원
11월의 어린이 책 10종 중에서,
내가 재미있게 읽은 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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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추첨 적립금 5천원 증정
(당첨자 발표 : 12월 3일, 발급 : 12월 4일)
<바람은 보이지 않아>
- 안 에르보
우리의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느끼는
그림책을 만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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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이슈& 테마 도서

전문가가 선택한 11월의 어린이 책 모두보기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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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평론가 김지은의 선택

이 작품에서는 어린이가 어린이를 구해 주는 장면이 되풀이해 등장한다. 어른이 자신들을 구해 주지 못하는 세상을 향해 ‘우리는 스스로 자라겠다.’는 당당한 선언을 남기는 것이다. 두려움과 한숨 말고 보태 준 것이 없는 오늘날의 어른들은 이처럼 해맑고 용감한 작품을 읽을 자격이 없다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서로 사랑했고 용감했으며 누구나 어린이이거나 어린이였다. 그런 좋은 세계는 먼빛처럼 아스라이 떠났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알고 보면 우리 앞에 있다. 이 작품 속에는 아름다운 장면이 비눗방울처럼 많고 책을 덮고 나면 마음에 하나씩 내려와 앉는다. 정말 잊을 수 없는 것은 이렇게 연약한 것들이다. 그래서 우리는 동화를 읽는다. 연약한 것들의 힘을 가슴에 오래 간직하기 위해서.

초등 4~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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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자대학교 사학과 교수 정요근의 선택

초등학교 교육 과정에서 가르치는 한국사 내용을 빠짐없이 다루면서도 실감 나는 역사 현장 답사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우리나라 역사를 배우도록 합니다. 특히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그림과 사진 등을 수록해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한국사에 빠져들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이 시리즈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 역사에 깊은 애정을 갖고, 좀 더 성숙한 한국 사회를 만들어 갈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초등 4~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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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김유의 선택

정말이지 39층 나무 집에서는 한눈을 안 팔 수가 없다. 혹시 이 순간 스마트폰 게임 세계에서 허우적거리는 가엾은 친구가 있다면, 지금 바로 스마트폰을 놓고 나무 집에 올라가 보길 바란다. 통쾌함 100레벨, 짜릿함 200레벨, 유쾌함 300레벨의 판타스틱한 세계를 경험할 테니! 힘든 현실일수록 상상력이 필요하다. 요즘 우리에게는 ‘깔깔 웃다 사레들려 우유가 코로 나올 만큼’ 기똥찬 상상력이 절실하다. 동화를 읽는 독자에게도, 동화를 쓰는 작가에게도 구닥다리 상상력은 아무 도움이 안 된다. ‘나무 집’에서 솟구치는 상상력이 낮고 쓸쓸하고 어두운 곳까지 가닿아 유쾌한 마법을 일으킬 거라 믿는다.

초등 전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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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숲그림책도서관장 최지혜의 선택

내가 느끼고 있는 바람은 어떤 색깔인가요? 가만히 눈을 감고 불어오는 바람을 느끼며 소년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세요. 손끝 감촉과 냄새도 맡아보세요. 아무리 보아도 우리 눈으로 볼 수 없는 더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을 거예요. 어쩌면 바람은 눈을 감아야만 볼 수 있는 색인지도 모르겠어요. 그림책 속에서 소년이 듣게 되는 바람에 대한 묘사들은 한 편, 한 편의 시처럼 느껴지고, 강하면서도 따뜻한 색감은 멋진 명화 앞에 서 있는 기분이 들게 합니다. 거기에 책 지면에 손을 대고 따라 가다보면 눈과 귀로 볼 수 없었던 더 많은 것을 느끼게 됩니다. 집 모양의 틀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아이의 신발을 따라 가보세요 잡을 수도 볼 수도 없는 바람이 내 마음 속에 들어와 있을 거예요.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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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작가 원유순의 선택

아주 제대로 고려대장경을 자세히 소개했다. 대장경을 제작하게 된 시대적 배경과 경판을 만들게 된 필연적 계기, 고려대장경이 왜 당대 최고의 인쇄와 간행 기술을 보여 주는지, 거대한 경판을 만들면서 어떠한 역경과 고난을 겪어야 했는지 시간의 순서에 따라 서술되어, 역사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그 밖에 고려 시대의 정치와 문화, 주변 국가의 정세 등을 살펴보게 구성되어 있다. 화자가 된 팔만대장경이 부드럽고 리드미컬한 입말체로 복잡한 역사적 사실들을 재미있는 옛날이야기처럼 들려준다. 마치 친근한 벗이 자분자분 자신의 이야기를 하는 것 같다.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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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관장 김영나의 선택

이상하게도 이전에는 불교와 문화유산이라는 입장을 모두 아우르며 불교 문화재를 다루는 어린이책을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좋은 출발점이 되어 주리라 생각합니다. 이 책에서는 박물관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모습의 부처님과 관련 유물들을 쉽고도 꼼꼼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저마다 모습이 다르고 특징도, 개성도 다른 부처님들을 만나다 보면 불교와 함께 이 땅에서 살아온 선조들의 이야기가 들리기 시작할 것입니다. 어려울 거라는 선입견과는 달리, 우리 문화재를 통해서 만나는 불교와 부처님 이야기가 꽤나 재미있고 흥미롭다는 걸 느끼게 될 테니 일단 한번 책을 펼쳐 보시면 어떨까요?


초등 5~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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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작가, 그림책작가 김금숙의 선택

“평화의 돌?” 돌이면 그냥 돌이지, ‘평화의 돌’은 뭐지? 궁금하지요? ‘평화의 돌’의 원래 이름은 ‘전쟁 때 희생된 민간인 피해자를 추모하는 비석’입니다. 미국 9.11 사건으로 고통을 겪은 가족들과 평화 운동을 하는 활동가와 일반 시민이 1톤이나 되는 돌을 나무수레에 싣고 ‘스톤 워크’ 국제반전평화순례라는 이름으로 걷기 시작하며 태어났어요. 사람들은 이 평화의 돌(추모비석)과 함께 걸으며 전쟁을 반대하고, 전쟁으로 희생당한 민간인을 추모하며 평화의 메시지를 퍼뜨렸습니다. 한국에서는 일제 강점기와 6.25전쟁의 아픔이 있는 우리나라 많은 도시와 지역을 걸었습니다. 바로 그림책 <평화의 돌> 이야기입니다. 그림책 <평화의 돌>은 이 평화의 돌이 우리나라에 어떻게 왔는지, 평화가 왜 중요한지 잔잔한 그림과 글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 우리가 잊어서는 안 되는 아픈 역사와 마주하게 됩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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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숲그림책도서관장 최지혜의 선택

10살이면 아직 부모의 품에서 살아갈 권리가 있는 나이이지만 이 책 속 10살짜리 쌍둥이 물루와 차가이는 부모와 헤어져 달빛에 의지해 먼 길을 떠납니다. 물루와 차가이는 집에서 잠을 자다 폭격소리에 눈을 떠야 했습니다. 그리고 곧 부모를 떠나 단 둘이서 국경을 넘어 다른 나라로 가야 했던 것입니다. 물루와 차가이가 몇 날 며칠을 걷고 또 걸어서 가는 여정은 어린 아이들에게는 일분일초가 힘겹고 무섭고 치열하기만 합니다. 어둠을 헤치고 걸어가는 밤길에서 두 아이는 사자와 하이에나를 만나고, 국경을 지날 때는 들짐승보다 더 난폭한 무장 군인을 만나지요. 그때마다 두 아이는 당차고 재치 있게 위기를 넘기고, 마침내 국경을 넘습니다. 힘겹게 찾아간 이웃나라 난민촌도 삼촌의 집도 두 아이에게는 온전한 위로가 될 수 없습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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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림초등학교 교사 김소희의 선택

이 이야기를 읽고 나니 우리 반 아이가 생각났어요. 엄마한테 관심 좀 많이 가져달라고 이야기해 달라던 아이 말이에요. 물론 우리 반 아이는 사라지지 않고 학교에서 늘 웃으며 잘 지내고 있어요. 하지만 이 책에 나오는 빌처럼 엄마와 식구들의 관심을 항상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생각을 하니, 마음 한구석이 저릿해졌어요. 그런 아이들이 더 많이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죠. 가장 가깝고 서로를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관계가 바로 가족 관계예요. 나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사람들, 언제나 내 옆에 있을 것 같은 사람들, 그래서 때로는 남들보다 더 소홀해지기도 하고 더 상처를 주기도 하는 사람들이기도 하죠.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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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국가대표, 현 울산대 축구부 감독 유상철의 선택

<축구치 하람이, 나이쓰!>에는 아빠의 강압에 의해 축구장에 나선 하람이가 나옵니다. 자기 스스로 하고 싶어서 축구팀에 들어온 게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하람이는 축구장에서 위축됩니다. 그런 하람이를 나이쓰 코치님은 어떻게 지도했을까요? 하람이를 경기에서 빼 코치와 같은 입장에서 친구들을 바라보고 응원하게 했어요. 열심히 뛰는 친구들을 보면서 소위 ‘영감’이라는 걸 받게 하고 싶었던 것 같아요. ‘아, 친구들 진짜 열심히 뛰네. 하지만 모두 잘하는 건 아니잖아. 에이, 나도 저 정도는 할 수 있겠다.’ 뭐, 이런 생각들이죠. 한 발 떨어져서 보면 상황이 객관적으로 더 잘 보이잖아요. 그러면서 하람이 마음속에서 스스로 ‘하고 싶다.’는 강한 욕망이 생길 때까지 기다려 준 것입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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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고등학교 교사 주희영의 선택

여러분이 만약 무인도에 홀로 떨어지게 된다면 어떨지 상상해 본 적 있나요? 홀로 무인도에 있게 될 상황을 가정해 보세요. 여러분은 어떤 지식을 알고 있어야 할까요? 무인도에서 최대한 오래 버티면서 살아남는 방법 말이에요. 이 책은 무인도에 홀로 표류하게 된 놀란 박사의 이야기를 통해 섬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과학 정보와 지식을 흥미진진하게 알려 주고 있습니다. 놀란 박사의 놀라운 경험담을 따라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물, 물리, 지구과학, 화학 등 과학의 전 영역을 두루 접하게 되지요. 책을 펼치는 순간, 아직 가 보지 못한, 미처 체험하지 못한 극한 지역에 대한 호기심이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 주고 지적인 욕구를 자극할 것입니다.

초등 1~2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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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 동화작가 류호선의 선택

신기하게도 오늘 도덕 시간에 랄프와 똑같은 아이를 봤다. ‘감사하는 마음’에 대해 쓰라고 했더니, 이 아이가 한 시간 내내 화장실 두 번, 물 마시러 세 번을 다녀오는 게 아닌가! 왜 그러느냐고 물으니, 무엇을 쓸지 통 모르겠단다. 세상에, 네가 바로 그 랄프였구나! 옳다구나 싶어 <글쓰기 왕 랄프>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물론 그림책 속 랄프처럼 자신만의 이야기를 찾진 못했지만, 자신과 똑 닮은 랄프의 모습에서 묘한 쾌감을 느꼈던지, 몇 번이나 다시 읽어 달라며 내 앞을 떠나지 않았다. 독서의 계절이 왔건만, 생각보다 책 읽는 이가 적은 가을이다. 시간이 없다면 좋은 그림책 한 권은 어떨까 싶다. 생각지도 못했던 묵직한 울림을 느낄 수 있으니 말이다.


초등 4~6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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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 어원 사전> 저자 백문식의 선택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은 어릴 때부터 좋은 책을 많이 읽으라고 권한다. 책속에 담긴 알찬 내용이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 용기 그리고 올바른 심성을 길러 주기 때문이다. 책의 역사와 미래에 대한 온갖 정보를 간추려 놓은 이 책은 ‘사람은 책을 만들고 책은 사람을 만든다’는 말을 가장 알기 쉽게 풀이하였다. 이 글은 모든 아이들이 책을 가깝게 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한껏 맛들일 수 있는 기회를 듬뿍 안겨줄 것이다. 그런 뜻에서 김양미 작가의 책이 들려주는 책 이야기 ‘안녕, 나는 책이야’는 어린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초등 3~4학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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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방일초등학교 교장 문영애의 선택

여러분은 동물들과 이야기를 나누어 본 적이 있나요? 동물들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자기들끼리 어떤 이야기를 하는지 궁금해한 적은 있었나요? 이 책에 나오는 범이는 자연스레 동물들과 말을 주고받으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여러분은 이런 범이가 이상하게 느껴졌나요, 아니면 재미있는 이야기에 흠뻑 빠져서 이런 부분을 느낄 겨를도 없었나요? 만약 여러분이 동물들의 생각을 알 수 있고, 그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책을 읽으면 재미를 서너 배로 느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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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추첨 적립금 5천원 증정 (당첨자 발표 : 12월 4일, 적립급 발급 :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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