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기간:10월 1일~10월 31일
어두운 상점들의 거리 이언 매큐언 / 문학동네
공쿠르상 수상작이자 파트릭 모디아노의 대표작. 이 작품은 기억상실증에 걸린 한 퇴역 탐정이 자신의 과거를 추적하는 여정을 그린 소설이다.
악몽 조이스 캐롤 오츠 / 포레
인간의 근원적 공포, 긍정적 이미지에 가려진 미국식 삶의 거대한 혼돈을 그려온 조이스 캐럴 오츠가 '악몽'을 테마로 직접 선별한 중단편집이다.
어우동, 사랑으로 죽다 김별아 / 해냄
<미실> 김별아의 조선여인 3부작. '희대의 방종녀'로 어우동을 엄격한 신분 사회에서 사랑이라는 모험을 통해 자아를 찾고자 한 방랑자로 읽어냈다.
천강에 비친 달 정찬주 / 작가정신
<소설 무소유> 정찬주 장편소설. 조선 초 최고의 전문가이자 학승이었던 신미 대사가 한글 창제의 숨은 주역이었음을 조명하는 소설.
버티는 삶에 관하여 허지웅 / 문학동네
갈수록 점점 더 버티기 힘들어질 이 세상에서 끝내 어떻게든 버텨야만 할 우리 모두의 삶을 향해, 허지웅이 들려주는 가끔 울컥하고 때론 신랄한 이야기.
정확한 사랑의 실험 신형철 / 마음산책
<씨네21>에 발표했던 ‘신형철의 스토리-텔링’ 연재 글 19편을 포함한 영화산문집. 27편 영화에서 읽어낸 사랑, 욕망, 윤리, 성장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이외수 / 해냄
'흔들리는 세상을 뚫고 살아남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이외수 작가와 정태련 화백이 함께 작업한 에세이. 이외수의 촌철살인 글과 정태련의 그림이 잘 어우러진다.
모독 박완서 / 열림원
노작가의 오랜 삶과 경험이 빚어낸 혜안의 기록. 모래바람 속의 침묵까지 사유하는 여행기이며 초원의 바람 냄새와 푸른 공기 냄새 나는, 가장 독특한 박완서 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