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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단장 죽이기 1 무라카미 하루키 지음 무라카미 하루키가 지금까지 구축해온 작품세계를 다양하게 변주하며 현세대 독자에게 던지는 메시지이자, 소설 속 그림 '기사단장 죽이기'가 그렇듯이 한 사람의 예술가로서 내면 깊은 곳까지 내려가 농축한 결과물이다. 단독 이벤트 > 하루키 북램프 증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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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깥은 여름 김애란 지음 <비행운> 이후 5년 만에 펴내는 김애란 소설집. 역대 최연소 수상으로 화제를 모은 이상문학상 수상작 '침묵의 미래'와 젊은작가상 수상작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를 포함해 일곱 편의 단편이 실렸다. 단독 이벤트 > 김애란 패브릭 클러치 증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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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두 사람 김영하 지음 장편소설 <살인자의 기억법>이후 4년, 소설집으로는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이후 7년 만이다. 김유정문학상 수상작 <아이를 찾습니다>, 2012년 이상문학상 대상 <옥수수와 나>등, 김영하다운 일곱 편의 소설이 실렸다. 단독 이벤트 > 김영하 파우치 증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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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다고 달라지는 것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지음 마음을 잔잔하게 흔드는 제목과 이목구비 없는 연인의 묘한 표지 그림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책은, '시인 박준', '박준이라는 사람'에 관한 내밀한 이야기를 때로는 시처럼, 때로는 산문처럼 펼쳐 보인다. 마음 가는 대로 그 어딜 펴서 읽어도 무방하다. 단독 이벤트 안내 > 박준 자수 손수건 증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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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인 1 황석영 지음 한 사람의 삶이지만 믿을 수 없을 만치 파란만장하기에, 한 사람의 삶이라 하기에는 소용돌이 치는 역사의 흐름과 너무나 가깝게 맞닿아 있기에, 믿을 수 없을 딱 그만큼이나 빠져들게 되는 이야기. 이런 이야기를 쓰기에 황석영만큼 어울리는 작가를 찾기도 어렵지 싶다. 단독 이벤트 > 기념 주화 증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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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초 언니 서명숙 지음 유신정권 수립과 긴급조치 발동부터 6월 항쟁까지, 한 편의 소설보다 더 소설 같은 이 책은 민주화를 위해 몸을 갈아 투쟁하고 헌신한 그녀들에 관한 생생한 증언이자, 아프지만 반드시 기억해야 할 그때 그 시절의 기록이다. 단독 이벤트 > 알렉시예비치 배지 증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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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하루 남궁인 지음 매일 죽음을 눈앞에 둔 환자를 받아내며 사투를 벌이는 응급실의 의사 남궁인의 두번째 산문집이다. 생사가 갈리는 절박한 상황에서 느끼는 인간으로서의 고통과 고민, 그리고 죽음이라는 '예정된 현실'을 통해 인간의 삶과 사회를 비추는 성찰을 담았다. 출간 이벤트 > 응급 키트 파우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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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카레니나 레프 톨스토이 지음 <전쟁과 평화> <부활>과 더불어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의 3대 걸작 중 하나이다. 톨스토이 스스로 '과거에 관한 책'이라고 했던 <전쟁과 평화>와는 달리 동시대인의 삶으로 이루어진 <안나 카레니나>는 사랑과 결혼, 가족문제라는 보편적인 소재로 발표되자마자 전 러시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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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셀 이언 매큐언 지음 이 소설의 설정은 정말 과감하다. 아직 태어나지 않은 뱃속의 아이가 주인공이며 화자다. 이 아이를 임신한 어머니는 자신의 시동생과 불륜 관계를 맺고 있다. 그러나 이 둘은 은밀한 불륜을 지속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이들은 그들의 남편이자 형을 독살한 뒤 그가 처분하지 않고 묵혀둔 저택을 차지하고자 한다.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둘만의 계획이지만 뱃속의 아이만큼은 어쩔 수가 없었다. 이 모든 일들의 전말을 홀로 읊조리는 아이는 자신이 태어나기도 전에 존재론적인 문제에 휩싸였음을 토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