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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은 한글날을 맞이해 우리 문학 작품을 읽으며 틀리기 쉬운 한글맞춤법을 짚어 보는 작은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이 기회에 짧은 소설 한 편을 감상하면서 잘못 알고 있거나 혼동하기 쉬운 한글맞춤법의 용례들을 확인하며 올바른 우리말 어법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아가 틀린 부분들을 찾아가며 꼼꼼히 읽다 보면 순수한 우리말 어휘와 표현들을 새삼 발견하게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 알라딘이 선정한 작품은 박완서 (1931~2011) 작가가 1975년에 발표한 단편소설 「도둑맞은 가난」입니다. 우선 틀린 맞춤법으로 쓴 「도둑맞은 가난」을 찬찬히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독서에 열중하더라도 이 소설 속에 틀린 맞춤법 100개가 숨어 있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일상에서 흔하게 틀리기 쉬운 것들을 은밀히 숨겨 놓아 자신의 맞춤법 실력을 확인해 볼 수 있으니까요. 뒤이어 수록한 올바른 맞춤법으로 바로잡은 「도둑맞은 가난」에 틀린 부분들을 표시하고 필요한 경우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마지막으로 고려대 박유희 교수가 해설한 ‘박완서의 「도둑맞은 가난」 다시 읽기’는 작가와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도울 것입니다. 이렇게, 오랜 시간이 지나도 생명력을 잃지 않은 문학작품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가 무엇인지를 짚어 보는 것까지가 알라딘이 오래 전 소설을 꺼내 전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
| 이벤트 대상도서 1권 이상 포함, 국내도서 3만원 이상 구입 시 <틀린 맞춤법으로 쓴 '도둑맞은 가난'>을 드립니다. (선착순 3,000명. 마일리지 1천점 차감. 참고서, 중고도서, 업체 직배송 도서 제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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