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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란 무엇인가
유시민 (지은이) l 돌베개

지식소매상 유시민의 정의로운 국가론
단선적 프로파간다가 아닌 잘 짜인 교양서의 모습으로, 뻔한 정치인이 아닌 (그는 스스로 정치인의 시각에서 썼다고 했지만) 반가운 지식소매상 유시민과의 만남으로 기억하고 추천한다.- 박태근, 알라딘인문MD
프로이트 1
피터 게이 (지은이) l 교양인

정신분석으로 해부한 프로이트
'피터 게이'라는 저자에 '정영목'이란 역자, 흐믓할 만큼 충실한 분량... 가히 프로이트 평전의 완결판이 되지 않을까?- camel 님

6월 항쟁
서중석 (지은이) l 돌베개

민중운동의 장엄한 파노라마
한국 근현대사 연구의 권위자이자 학계의 대표격인 서중석의 이번 책에는 그의 평생이 담겼다. 동아일보 기자 시절 현장에서 취재한 생생한 감각에 이후 평생을 근현대사 사료와 씨름하며 만들어낸 빈틈없는 서사, 여기에 역사학자로서 예민하게 포착한 시차와 학교에서 젊은이들과 함께하며 느낀 사회 원로로서의 애틋함까지.
- 박태근, 알라딘인문MD
이희수 교수의 이슬람
이희수 (지은이) l 청아출판사

이슬람 문화 현장 보고서
이슬람 종교 자체에 대한 본질적 이해, 9.11 테러 이후 계속되고 있는 테러와 분쟁의 문제, 아랍 민주화 시위 등 변화의 바람, 다양한 이슬람 문화와 무슬림들의 삶의 현실, 비즈니스 수칙, 종교 간.문명 간 공존을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것들이 담겨 있다. 이 한 권의 책으로 우리는 지구촌의 거대한 이슬람 문화권에 대해 보다 정확한 이해는 물론, 협력적 윈윈 전략을 마련할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소개
사기 세트 - 전6권
김원중 (옮긴이) l 민음사

사기 전권 최초 완역
최고의 사서이다. 시간을 두고 독서를 할수 있다면 무조건 이책이 우선이다. 사마천의 사기를 이처럼 제대로 풀어준 책은 없다.
- 한갑부 님
중세의 뒷골목 풍경
양태자 (지은이) l 이랑

중세의 비주류 인생을 찾아서
중세의 숨겨진 역사를 보는 것만으로도 흥미로운데, 저자는 이를 오늘 우리의 삶과 연결해서 풀어주기까지 하니 읽는 재미가 더하다. 독일에서 오랫동안의 학구생활을 통해 얻어진 이런 학문적 결실은 한국 독서계에 유럽 중세에 관한 인문학적 관심을 증대시킬 수 있는 귀중한 촉매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오강남, 종교학자
이슬람의 눈으로 본 세계사
타밈 안사리 (지은이) l 뿌리와이파리

9.11 이후 세계의 필독서
이슬람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망하는, 도무지 눈길을 돌릴 수 없는 유익한 책. 매끄럽고 매력적인 문장으로 인습적인 지식에 도전하고, 이슬람과 세계가 서로를 형성해온 역사를 더 깊게 이해하자고 호소한다. 그러므로 오늘날처럼 불안하고 반목을 일삼는 9·11 이후의 세계에서 이 책은 필독서다. - 할레드 호세이니, <천 개의 찬란한 태양> 저자
인물 과학사 1
박성래 (지은이) l 책과함께

역사 속 한국 과학기술자 92인
과학사학자 박성래의 과학기술자 인물 평론. 인물의 수부터 기존의 책들과 차별성을 이룬다. 단순히 백과사전식, 전기식의 나열로 위인전과 같은 전개를 이루는 것이 아닌 저자만의 독특한 인물관을 함께 엿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또 세계 과학기술자의 경우 우리나라에 언제, 어떻게 처음 소개되었는지를 소개하고 한국 과학사에 남긴 업적은 무엇인지 밝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출판사 소개
경연, 왕의 공부
김태완 (지은이) l 역사비평사

조선 왕의 인문학 공부
저자는 집필하면서 권력, 권력자, 지식인, 인민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했다고 한다. 이 고민은 경연장에 마주 앉은 왕과 신하의 고민이자 누군가를 지도자로 뽑고 같은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 시민의 고민과도 같다. 이제 하나의 주체가 빠진 공허한 광장이 아니라 모두가 머리를 맞댄 '경연장'에서 지금의 문제를 함께 나누길 기대한다.
- 박태근, 알라딘인문MD
정조 치세어록
안대회 (지은이) l 푸르메

정조 통치의 수사학
백성이 배고프면 나도 배고프고 백성이 배부르면 나도 배부르다. 더구나 재해를 구하고 피해를 입은 백성을 돌보는 것은 특히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서둘러야 한다. 이것은 백성의 목숨이 달려 있는 사안이므로 잠시라도 중단할 수 없다. 오늘 한 가지 업무를 보고 내일 한 가지 일을 처리한다면 곤경에 처한 우리 백성들이 편안한 자리로 옮겨갈 것이다. 그런 뒤에야 내 마음도 편안할 것이다.- 책 속에서
김태권의 십자군 이야기 3
김태권 (지은이) l 비아북

기억을 조직하여 현재를 고발한 역사책
십자군이란 말을 듣자마자 성스럽다, 용감하다, 자기희생적이다, 정의롭다… 이런 낱말들이 좌르르 연상된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 허병두, 책따세 대표
사도세자가 꿈꾼 나라
이덕일 (지은이) l 역사의아침

조선 역사논쟁의 중심
저자 이덕일은 역사서를 대중적으로 쓰는 데 발군의 역량을 보이는 몇 안 되는 작가 중의 한 사람이다. 대중적 역사서를 쓰는 다른 작가들이 대부분 비전공자 출신인데 비해, 이덕일은 전문 역사학도 출신으로서 필력을 발휘한다는 점에서 거의 독보적이다.- 조유식, 알라딘 대표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천병희 (옮긴이) l 숲

특별한 비극, 펠로폰네소스 전쟁사
이 책의 번역 출간 못지않게 반가운 건 오히려 천병희라는 고전번역가의 존재 아닐까. 수십 년간 꾸준히 고전 번역에 힘써온 그의 작업을 보면, (먼지 쌓인 말이지만) 인간문화재라 불러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그의 번역 자체가 하나의 역사이자 사건이라 하겠다.- 박태근, 알라딘인문MD
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 1
수잔 와이즈 바우어 (지은이) l 이론과실천

세계사 읽기의 즐거움
세계적인 홈스쿨링 교육자이자 저술가, 소설가인 수잔 와이즈 바우어는 <교양 있는 우리 아이를 위한 세계 역사 이야기>(전5권)로 세계사 읽기의 새 장을 열었다. 그녀가 교양 있는 일반인들을 위해 쓴 세계 역사 이야기, <세상의 모든 역사(고대편)>가 한 편의 서사시와 같았다면 <수잔 바우어의 중세 이야기>는 장대한 드라마와 같다.- 출판사 소개
30년 전쟁
C. V. 웨지우드 (지은이) l 휴머니스트

유럽을 낳은 최초의 영토전쟁
유럽 세계에 관한 한 전쟁이라는 징검다리에서 가장 중요한 다릿돌을 꼽으라면 17세기의 ‘30년 전쟁’을 들 수 있다. 17세기 초는 종교개혁의 후유증이 남아 있던 시절이었으므로 30년 전쟁은 종교 전쟁으로 시작해서 영토 전쟁으로 끝난다. 그런 점에서 이 전쟁은 중세 전쟁에서 근대 전쟁으로의 연결고리가 된다.- 남경태, 번역가
캘리번과 마녀
실비아 페데리치 (지은이) l 갈무리

마녀들의 저항과 자본주의의 관계
페데리치는 엄청난 깊이의 역사적 분석과 힘 있는 포스트구조주의 비평을 통해, 자본주의가 등장하던 시기 노동자의 신체에 대한 통제로서, 그리고 노동자들의 젠더화된 규율을 둘러싼 투쟁의 일환으로서, 마녀사냥이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음을 보여 주고 있다. - 살바토레 디 마우로, <자본주의, 자연, 사회주의> 저자
아틀라스 일본사
일본사학회 (지은이) l 사계절

일본사, 이제 지도로 읽는다
국내 일본사 연구자들이 총집결해 있는 일본사 연구자 단체인 ‘일본사학회’가 통사적 안목을 가지고 통합적으로 ‘하나’의 일본사를 쓰고자 했다. 총 여덟 명의 필자가 집필에 참여했는데, 기존의 단순 교과서식 서술과 정보 나열 방식을 거부하고 글맛 나고 개성 넘치는 글쓰기로 일본사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냈다. - 출판사 소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8
박시백 (지은이) l 휴머니스트

이제 두 권 남았습니다
남은 두 권은 고종 편으로, 1910년 국권피탈 때까지를 다룰 생각이다. <고종실록>, <순종실록>이 일제의 감독 아래 이루어진 것이긴 하지만, 조선‘왕조’실록인 만큼 조선왕조가 망하는 날까지 다루는 게 옳다는 생각에서다.- 책 속에서
그리스인 이야기 - 세트
앙드레 보나르 (지은이) l 책과함께

그리스는 신화가 아니다!
이 책은 무려 50년 전에 나와 수십 개 언어로 번역된 그리스 역사의 고전이다. 글이 아닌 말로 들려주듯 술술 흘러가는 문장이 시원한 데다, 평생을 파시즘과 나치즘에 저항한 지식인의 삐딱함이 곳곳에서 웃음과 깨달음을 전한다. 제목을 보면 어쩔 수 없이 <로마인 이야기>가 떠오른다. 분명한 건 그리스인이 로마인 앞에 있었고, 로마인은 그리스인이란 거인의 어깨 위에 선 난장이였다는 사실이다.
- 박태근, 알라딘인문MD
조선의 가족, 천 개의 표정
이순구 (지은이) l 너머북스

조선시대에도 결혼은 미친 짓?
삶이란 굶주림이 있어도 유장하게 계속된다. 그 속에 있는 우리들은 얼핏 개별적인 삶을 사는 듯 보이지만, 역사로 남는다. 그리고 그 역사는 후대의 누군가의 공감으로 빛이 날 수 있다. 역사 때문에 우리의 삶은 미미해지지 않을 수도 있는 것이다. 역사가 위로가 되는 이유이다. 부디 나에게 흥미로웠던 조선 사람들의 사연이 다른 사람들에게도 재미있는 이야기이자 공감이나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책 속에서
정조와 불량선비 강이천
백승종 (지은이) l 푸른역사

18세기 조선의 불온한 상상력
상상력이 사라진 시대의 비극
- 장정일, 소설가
사실과 허구 사이에서 그려지는 두 지식인의 두뇌싸움 같은 이야기, 흥미롭다
- 내숭구단 님
십자군 이야기 2
시오노 나나미 (지은이) l 문학동네

이슬람의 대반격이 시작되다
1권은 호기심을 갖고 집어들었다면 2권은 믿음을 갖고 읽기 시작했다. <십자군 이야기>는 역사책이 아니다. 때문에 단순히 과거만을 이야기하지 않는다. 현재이자 미래를 이야기하는 책, 나도 모르게 그 과거와 현재, 미래에 들어와 있음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김주하,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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