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명 속의 혁명, 올랭프 드 구주 “수치심 없이 늙을 권리”를 선언하다! 단두대에 오를 권리가 있다면 연단에 오를 권리도 가져야 한다는 그녀의 발언은 여성 참정권 역사 가운데 화석화된 해석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 오래된 선언이 여전히 혹은 영원히 감동스러울 수밖에 없음을 이 책은 증거한다. - 최해경(편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