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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과학/공학/기술

이름:김추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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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공기를 느껴 봐, 태양을 느껴 봐>

저자의추천 작가 행사, 책 머리말, 보도자료 등에서 저자가 직접 엄선하여 추천한 도서입니다.
이 분야에 5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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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개
1.
“기후위기라는 터널을 통과하기 위한 단단한 철학, 마음을 다해 지킬 가치, 구체적인 방법”
2.
“태양과 공기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과학이라는 렌즈로 관찰하고 풀어 보고 해석해야 해요. 외국어 공부를 해서 외국 사람들과 이야기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아요.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으려면 그의 언어를 알아야 하는 것처럼, 태양과 공기를 이해하려면 과학을 알아야 하는 거예요. 하지만 과학이라는 렌즈 하나로는 태양과 공기를 충분히 이해할 수는 없어요. 좁은 블라인드 틈새를 날렵하게 지나는 햇살의 묘기에 박수를 쳐 봐요. 잘 익은 복숭아 속에서 태양을 만나 봐요. 소리를 공이라고 생각하고 힘껏 던져 봐요. 공기가 발가락 사이를 지나가도록 간지러워도 잠시 참아 봐요. 지구의 이곳저곳에서, 또 아주 오랜 옛날 태양과 공기를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어 봐요. 그러다 보면 모두를 위한 공기와 모두를 비추는 태양을 좀 더 잘 이해하고 한결 친근하게 느낄 거예요. 이 책은 그런 책이에요. 펼쳐진 도화지라기보다는 문이 열려 있는 정원이나 도서관 혹은 바다 같은 책이지요. 주저하지 말고 그냥 가볍게 문을 밀고 들어가요. 그리고 마음 가는 대로 걸으며 이것저것 들여다보고, 가지고 놀고, 느껴 봐요. 바다에 뛰어들듯 공기 속으로, 태양 속으로 뛰어들어요. 그렇게 공기와 태양을 새롭게 만나 봐요.
3.
이 책은 ‘흔들리며 피는 꽃’인 교사의 증언이다. 씨가 땅에 떨어진다고 다 싹을 틔우는 것이 아니다. 거름 두둑한 혁신이라는 밭에서 떨어진 씨앗은 싹을 틔울 확률이 높다. 싹이 튼다고 다 꽃이 피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 ‘한 사람’이라 부르는 동료에 의지해야 한다. 흔들리는 것은 오롯이 ‘꽃’인 교사의 몫이다. 이 책은 오늘도 흔들리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꽃’을 붙잡은 손을 놓지 않아야 한다며 웃는다. 또한 이 책은 초짜 교사가 어느새 선배 교사가 되어 가는 교사의 성장기다. 그들을 흔들어댄 학교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날선 비판이고 교사인 ‘한 사람’에게 학생이 어떤 의미의 존재인지에 대한 고백이고 교사인 ‘한 사람’이 어떤 태도를 갖추고 어떤 가치를 향해 가야 하는지를 깨닫게 되는 체험의 기록이다. 그래서 이 책은 혁신학교 그 너머를 가늠해 보도록 하는 교사의 ‘찐 이야기’책이다.
4.
  • 출판사/제작사 유통이 중단되어 구할 수 없습니다.
해태는 머리에 뿔이 하나 달린 상상 속의 동물이다. 그는 이 뿔로 시시비비를 가려 죄가 있는 사람을 들이받는다고 한다. 그런데 어머니 지구에게도 뿔이 났단다. 그녀는 왜 뿔이 났을까? 이 뿔은 누구를 들이받기 위한 것일까? 이 책은 그 이유를 과학적 원리와 근거를 들어 차근차근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바로 가지 않고 일부러 친절하게 돌아가며 설명한다. 그런데도 읽는 내내 전혀 지루하지 않다. 생생하고 구체적이기 때문이다. 튼튼한 기초 위에 세워진 아름다운 집처럼 정갈한 문장도 인상적이다. 한 권의 책을 읽었을 뿐인데 참으로 많은 것을 배웠다. 배부르다.
5.
  • 적정기술 - 현대문명에 길을 묻다 
  • 김찬중 (지은이) | 허원미디어 | 2013년 1월
  • 15,000원 → 13,500 (10%할인), 마일리지 750원 (5% 적립)
  • 세일즈포인트 : 375
오늘도 간디가 세운 세바그람 아쉬람에서는 물레를 돌리며 아침 명상을 한다. 작은 사과 의 묶음과 물레와 Small 과 적정기술은 어느 누구도 화려하게 살게 하진 못하지만 어느 누구도 배고파 울게 하지 않을 것을 약속한다. 이 책은 그런 약속에 대한 이야기이다. 연구실의 두터운 문을 열고 하얀 가운을 벗어든 과학자가 나왔다. 그리고 그 과학자는 슈마허처럼 아주 친절하고 쉽게 이 작고 아름다운 기술이 하는 약속 이야기를 한다. 그리고 그 이야기에서 희망이 달콤한 과즙처럼 스며 나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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