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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노엘리아 곤살레스 (Noelia Gonzalez)

최근작
2024년 4월 <Glow 글로우>

노엘리아 곤살레스(Noelia Gonzalez)

우루과이에서 태어나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자랐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 우주 비행 센터(Goddard)에서 선임 과학 작가로 10여 년간 일하며 과학 기술에 대한 글을 썼다. 멀티미디어 제작과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풍부해 NASA 편집자, NASA 팟캐스트 수석 프로듀서와 진행자로도 활동 중이다. 남극 대륙, 알래스카, 남미의 여러 국가를 이동하며 미국과 우루과이의 언론 매체에서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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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말

<Glow 글로우> - 2024년 4월  더보기

우리 머리 위에는 우주를 내다보는 커다란 창이 있어요. 밤하늘을 보면 우리 행성 바깥에 무엇이 있는지를 엿볼 수 있지요. 특별한 도구는 필요 없어요. 초롱초롱한 두 눈과 약간의 호기심만 있으면 되지요. 하지만 어쩐 일인지 우리는 밤하늘과 별을 바라보지 않고 살아갑니다. 밤하늘을 보려면 멀리 갈 필요도 없어요. 문밖을 나서면 머리 위로 반짝이는 별과 환하게 빛나는 달, 환상적인 별자리를 볼 수 있어요. 떨어지는 유성도 보고, 가끔은 인간이 우주에 띄워 올린 기계도 볼 수 있지요. 또 태양계의 이웃들과 우리가 사는 은하도 관찰할 수 있어요. 하늘의 천체들은 밝건 흐리건 모두 우주의 슈퍼히어로예요. 그런 곳에는 사람이 살기 어렵답니다. 상상도 할 수 없는 엄청난 추위와 더위, 방사능, 가스 폭풍, 강력한 힘들이 있거든요. 수억, 수십억 년 전에 태어난 이 천체들을 연구하면 우리의 기원과 미래에 대한 실마리를 풀 수 있어요. 이 책은 하늘에 있는 열다섯의 슈퍼히어로를 소개해요. 이들을 살펴보면 하늘 저편에 너무도 많은 것이 있지만… 그래도 역시 우리 집인 지구가 제일이라는 것도 알 수 있지요. 이런 천체들은 우리에게 시간을 알려 주고 먼 길을 갈 때 이정표가 되었어요. 어떤 천체들은 지구에 생명이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한답니다. 사람들은 오랜 옛날부터 하늘을 보며 희망과 상상력을 키우고, 우주 탐사를 위해 눈부신 기술을 발전시켰어요. 우리는 어쩌다 여기 살게 되었을까? 앞으로는 어떻게 될까? 생명은 지구에만 있나? 인간은 오래전부터 이런 궁금증을 품었고, 이에 대한 답을 찾으려고 천체들을 연구하고 있어요. 별자리는 세월에 따라 변하지만 우리의 조상은 우리와 똑같은 하늘 아래에서 꿈을 꾸었어요. 그들은 이 세상과 신비로운 우주를 이해하려고 많은 이야기를 만들었지요. 해가 뜨는 원리, 달의 모양이 변하는 원리처럼 오늘날 평범하게 여겨지는 지식은 수백, 수천 년 동안의 관찰과 연구를 통해 밝혀진 것들이에요. 하지만 과학적 원리가 밝혀져도 이야기는 남아서 아직도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지요. 이 책을 쓰면서 나는 어린 시절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바라볼 때처럼 감탄에 감탄을 거듭했어요. 하지만 이런 멋진 광경들을 당연하게 생각하는 일도 너무나 쉽지요. 여러분이 이 책을 읽고 밖으로 좀 더 자주 나가서 하늘을 바라보며 우주쇼를 즐기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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