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 《나는 말하듯이 쓴다》 등으로 10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 글쓰기 멘토.
김대중 대통령 연설행정관과 노무현 대통령 연설비서관으로 8년간 청와대에서 대통령의 말과 글을 쓰고 다듬었고, 그 이전과 이후에도 기업에서 회장의 글을 썼다.
청와대에서 글을 쓰던 시절, 그는 두 대통령의 말과 글을 노트에 받아 적으며 밤낮으로 필사했다. “그들에 빙의되어 흉내라도 내야 그들의 글을 쓸 수 있었다”는 것이 그의 고백이다.
그는 40여 년간 글을 쓰며 여러 권의 글쓰기 책을 펴냈고, 지금도 글쓰기 강의와 집필을 이어가고 있다. 그는 강조한다. “글쓰기를 책과 강의로 배우는 데는 한계가 있다. 글은 글로 배워야 하고, 좋은 문장을 수집하고 베끼고 따라 쓰는 과정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