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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공문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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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월 <침묵 (반양장)>

공문혜

번역가, 소설가. 1942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명지대학교 가정학과를 졸업하고 〈소년 한국일보〉 기자를 지냈다. 《여자의 일생》(홍성사), 《성채》(범우사)를 외에 15편의 작품을 번역했으며, 장편소설 《만남 그 이후》(다나) 외에 〈두 남자〉, 〈노인과 6․25〉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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