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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국내저자 > 어린이/유아

이름:김문주

출생:, 대한민국 경상남도 마산

최근작
2024년 5월 <나는 이사부다>

똥 치우는 아이

하늘이는 어린 시절을 할머니 집에서 보낸 아이입니다. 집안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홉 살 터울 여동생을 보살피게 됩니다. 하늘이도 여느 친구들처럼 놀고 싶고 배우고 싶은 것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별이를 돌보게 되면서 저하고 싶은 대로 다 하고 살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어려움 속에서 참을성과 배려를 배우다 보니, 또래 아이들보다 생각하는 것이 어른스럽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살아가는 법을 배우고 시련을 이겨내며 성숙해지는 그 일련의 과정들이 어린이 친구들에게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고단한 현실이 견디기 어려워지면, 마음의 상처로 남을 수 있으니까요. 물론 어른들의 사랑과 어린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용기가 있다면, 시련은 오히려 강한 사람으로 자라게 하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 '글쓴이의 말' 중에서

백제신검

무예소설 공모전에 작품을 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계백과 무사들이 내달렸던 이곳 옛 벡제 땅에서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열리는 상황이 우연일까? 결코 우연일까? 결코 우연이 아니며, 무사들의 영혼이 오늘날 이 땅에서 무예인의 기운으로 되살아났다고 생각합니다. 백제에 대한 제 오랜 짝사랑을 받아주신 충청북도와 한국소설가협회에 거듭 감사드립니다. 천오백여 년 전 이 땅의 정신이 된 무사들의 넋을 기리며, 세계무예마스터십의 번성을 기원합니다. 저 역시 무인의 기운을 보듬어 글꽃을 피우고 싶습니다.

이 물고기 이름은 무엇인고?

저는 《우해이어보》를 읽고 다양한 물고기의 특성을 알게 되었고, 자연과 인간이 어울려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배웠습니다. 어린이들도 책 속의 물고기를 만나 그들과 함께하는 신비하고 경이로운 자연을 느꼈으면 합니다. 그 당시의 가난한 어부와 소금 굽는 사람들, 그들 편에 서는 한양 양반 김려의 모습이 재미있게 읽히기 바랍니다.

학폭위 열리는 날

어른들은 아이들 마음에 난 상처가 덧나지 않고 잘 아물 수 있게 도와야 합니다. 정작 우리 아이들에게는 순수하게 뉘우치고, 서로 화해하고 용서해 주려는 마음이 가득합니다. 시간을 두고 지켜봐 주면, 아이들 마음에 난 상처가 아물고 새살이 돋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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