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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늘 속에
김려옥 제4시집
도서출판 책나라
김려옥 시인·수필가
광주광역시 출생
중앙대학교대학원에서 예술학 전공
《시와 의식》에서 시로 데뷔
국제문화예술협회 이사
환경연예인협회 이사
학술저작권협회 회원
한국문인협 · 홍천문인협회 회원
허난설헌 문학상 수상
국제문화 공로상 수상
열린문학상 수상 외 다수
<한국인 인물사> 수록
<한국 현대시인사전> 수록
<한국을 움직이는 사람들> 수록
시집 『흐르는 강물을 잡고』『바다를 당기며』『선유산방』『다시 오늘 속에』
수필집 『가다만 길에서』외 공저
시나리오 『쌍다리가 떴다』『또 하나 또』
극본 『진행 중』『소리와 끈, 그리고···』외 다수
초판 인쇄 2012년 8월 17일
초판 발행 2012년 8월 25일
지은이 김려옥
펴낸이 하옥이
펴낸곳 도서출판 책나라
값12,000원
김려옥 시인의 시를 읽으면 ‘시인은 무엇으로 사는가’를 묻는 인식론적 존재의 근원에 접근하게 된다. 존재한다는 것은 단순히 무엇이 있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한 존재, 데카르트의 ‘cogito ergo sum(생각하므로 존재한다)’과 같은 인식의 재발견인 것이다. 시인은 존재의 원인을 자신에게 되묻는다. 결국 한 존재가 자유를 갈망하는 실존자로서 시간 속에 유한함을 인식한다는 것은 본질적으로 실존의 물음이 된다. 사르트르의 철학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를 인용해 보면 ‘인간은 주체적 존재자로서 본질이 무엇인지 규정할 수 없으므로 실존이 본질에 선행된다’는 것이다. 시인인 현존재(인간 또는 자기 자신)의 실존적 분석은 불안·무·죽음·양심 등을 통해 존재를 재발견하고 있다. 그래서 그의 시는 뜨겁고도 아프다. -문학박사 지은경 시인의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