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무엇이든 가능하다
2019년 소설/시/희곡 분야 196위
  • 새상품
    14,800원 13,320원 (마일리지740원)
  • 판매가
    8,000원 (정가대비 46% 할인)
  • 상품 상태
    • 배송료
      50,000원 미만 구매시 택배 3,300원, 도서/산간 4,300원
    • 판매자
    • 출고예상일
      통상 72시간 이내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신한, 국민,현대,하나
      * 2~4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우리
      * 2~5개월 무이자 : 롯데,삼성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선하고 다정한 순간들"
    남편과 사별한 후 고등학교 진로상담교사로 일하며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패티. 어느 날 맞닥뜨린 한 학생의 날선 인신공격에 자기도 모르게 더욱 잔인한 말로 응수하고 만다. 하지만 그 말은 오히려 패티에게 깊은 생채기로 남는다. 그 일 이후 우연히 찾은 서점에서 패티는 같은 동네에서 자라 유명 작가가 된 루시 바턴의 회고록을 발견한다. 패티는 그 책이 자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있다고 느낀다. 끔찍한 상처를 품고 사는 것이 그녀 혼자만은 아니라고. "우리 모두 너나없이 엉망"이지만, "그래도 괜찮다"고.

    <올리브 키터리지>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신작 소설집. 같은 동네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이 아홉 편의 연작으로 연결된다. 이들은 저마다 아물지 못한 상처, 혹은 상처인 줄 모르는 사이 생겨버린 흉터를 간직한 채로 살아가고 있다. "어쨌거나, 그들 모두 그 시간을 버티며 통과했"지만, 수치심과 실망감은 일상적인 감정이 되어버렸다. 그러나 소설은 같은 시공간을 공유하는 사람들이 주고받는 마음을, 그것이 만들어내는 다정한 순간들을 포착해낸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정말로' 듣는다는 것은 능동적인 행동이라는 것을, 타인의 관심과 선의가 "사람들을 바깥세상으로부터 보호해 주는 피부"가 되어 준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 소설 MD 권벼리 (2019.07.12)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다음
    이전
    기본정보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