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북펀드는 출판사 요청에 따라 출판사 주관하에 진행됩니다.
2018년 6월 29일 미국 플로리다 상공, 강렬한 주황빛 물체가 새벽 하늘에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치 UFO처럼 보였던 그것은 ‘미래의 설계자’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가 쏘아 올린, 인공지능 로봇을 탑재한 로켓 ‘팰컨 9’의 궤적이었다. 화성에 인류 100만 명이 사는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일론 머스크는 내년 상반기에 화성에 우주선을 쏘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우주전쟁’에 대한 야심은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소유한 로켓회사 블루오리진은 달나라에 무인 물품 배송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페이스북은 우주 인터넷 사업을 담당하는 ‘커넥티비티랩’을 신설했고, 구글은 2022년부터 소행성에서 자원 채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플래니터리 리소스’를 설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우주군 창설 계획도 들려온다.
SF적 상상이 아니라 ‘진짜’ 우주를 여행하는, 우주로 이주하는 시대가 (어쩌면) 임박한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민간인 우주여행 시대가 열린다는 것은 지금과는 다른 세계, 새로운 시대가 펼쳐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시간과 공간의 지평이 확장될 것이고, 기술과 직업 등의 양태가 달라질 것이고, 일상생활이 달라지며, 문화와 도덕의 차원에도 혁신이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에 앞서 우리에게는 ‘진짜’ 우주여행 안내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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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29일 미국 플로리다 상공, 강렬한 주황빛 물체가 새벽 하늘에 유려한 곡선을 그리며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치 UFO처럼 보였던 그것은 ‘미래의 설계자’ 일론 머스크의 우주탐사업체 스페이스X가 쏘아 올린, 인공지능 로봇을 탑재한 로켓 ‘팰컨 9’의 궤적이었다. 화성에 인류 100만 명이 사는 도시를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밝힌 일론 머스크는 내년 상반기에 화성에 우주선을 쏘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우주전쟁’에 대한 야심은 다른 기업들도 마찬가지다.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가 소유한 로켓회사 블루오리진은 달나라에 무인 물품 배송을 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페이스북은 우주 인터넷 사업을 담당하는 ‘커넥티비티랩’을 신설했고, 구글은 2022년부터 소행성에서 자원 채굴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플래니터리 리소스’를 설립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우주군 창설 계획도 들려온다.
SF적 상상이 아니라 ‘진짜’ 우주를 여행하는, 우주로 이주하는 시대가 (어쩌면) 임박한 현실로 다가온 것이다. 민간인 우주여행 시대가 열린다는 것은 지금과는 다른 세계, 새로운 시대가 펼쳐진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시간과 공간의 지평이 확장될 것이고, 기술과 직업 등의 양태가 달라질 것이고, 일상생활이 달라지며, 문화와 도덕의 차원에도 혁신이 일어날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것에 앞서 우리에게는 ‘진짜’ 우주여행 안내서가 필요하다!
영국의 저명한 과학 저널리스트 댈러스 캠벨의 신간 《진짜 우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는 말 그대로 지구 바깥으로의 여행을 꿈꾸는 히치하이커들을 위한 우주여행 안내서이다. 우주여행에도 여권이 필요할까? 어떻게 체력을 단련하고 뭘 준비해야 하지? 우리 강아지도 데려갈 수 있을까? 고양이는? 우주복은 어떤 걸 입나? 도시락을 준비해야 할까? 매일 아침 커피도 마실 수 있을까? 우주의 날씨는 어떨까? 아, 돈은 얼마나 들까?
우주를 여행하려면 지구를 떠나고 싶어 근질거리는 마음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정보도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이 책에 영감을 준 더글러스 애덤스의 SF소설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가 그야말로 범우주적인 거대한 농담이라면, 이 책은 (오리지널의 스케일을 따라갈 수는 없겠지만) 실용적 지식을 담은 현실판인 셈이다.
용감한 우주 탐험가와 별을 동경하는 몽상가 모두를 위한 최고의 책.
자 이제 우주로 가자! _해나 프라이
그렇다고 해서 이 책이 우주여행에 필요한 디테일에만 강한 것은 아니다. 17세기에 달을 향해 날아갔던 거위들의 이야기(실제로는 아니고 프랜시스 고드윈의 《달에 간 사나이》에서), 아무도 몰래 우주 경쟁의 승리를 거머쥐었던 소련의 우주거북 이야기, 일론 머스크가 준비하고 있는 화성 탐사 계획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인간이 지금까지 도전해온 우주 탐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엮어 충실한 우주여행의 역사를 구성해낸다. 또 과학 저널리스트로서의 특장을 발휘하여 천문학․우주과학․항공학 등을 넘나들며 우주선 발사의 원리, 우주선의 종류와 제작 과정, 천체의 궤도 등에 관한 지식을 들려주고 있다.
- 접기
머리말
1단계 - 지상관제
지구 탈출을 망설이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로켓 만드는 방법
강아지를 데려갈 수 있을까?
집을 떠나지 않고 우주로 가는 방법
2단계 - 하늘을 비워라
나는 우주인이 될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을까?
무슨 옷을 입어야 할까?
비자가 필요할까?
도시락을 챙겨야 할까?
건강과 안전
우주행 티켓을 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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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
1단계 - 지상관제
지구 탈출을 망설이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로켓 만드는 방법
강아지를 데려갈 수 있을까?
집을 떠나지 않고 우주로 가는 방법
2단계 - 하늘을 비워라
나는 우주인이 될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있을까?
무슨 옷을 입어야 할까?
비자가 필요할까?
도시락을 챙겨야 할까?
건강과 안전
우주행 티켓을 살 수 있을까?
3단계 - 또 다른 하늘
지구 저궤도 여행
목적지 ― 달
가자, 화성으로!
저 너머…
우주 사절단 ― 인류의 영역을 확장하다
비상수단
외계인에게 납치당하는 방법
별 먼지에서 별 먼지로
코다
나방과 별
지구로 돌아가다
주 | 사진 출처 | 찾아보기 |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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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 진짜 우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 : 17,100원
2번. 진짜 우주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굿즈 : 18,600원
우주여행은 SF 소설이나 영화 속에서만 가능한 게 아니다! ‘진짜’ 우주를 여행할 뿐만 아니라 우주로 이주해 살아갈 시대가 (어쩌면) 임박한 현실로 다가온 지금 시점에 꼭 필요한 우주여행 안내서. 과학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지구를 떠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실질적이고 유용한 정보를 전해주는 것은 물론, 우주 탐사의 과거·현재·미래, 우주인의 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다. 우주과학·천문학·항공학 등의 전문 지식과 다채로운 시각 자료, 유머가 어우러진 재기발랄한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