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나는 돌도끼를 쥔 신석기 사내들에게서 친밀감을 느낀다
  • 새상품
    10,000원 9,000원 (마일리지500원)
  • 판매가
    6,000원 (정가대비 40%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 배송료
      50,000원 미만 구매시 택배 3,000원, 도서/산간 6,000원
    • 판매자
    • 출고예상일
      통상 72시간 이내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신한, 국민,현대,롯데,하나,삼성
      * 2~4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우리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새책 / 반양장본 | 248쪽 | 208*140mm | 223g | ISBN(13) : 9788997454006 / ISBN(10자리) : 8997454005

    시인 작가와 더불어 내가 직접 만드는 다이어리 북『나는 돌도끼를 쥔 신석기 사내에게서 친밀감을 느낀다』. 매달 유명 문인들의 영롱한 글 한 편과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사진과 함께 독자 스스로 직접 글을 써보고 메모도 할 수 있는 노트로 구성된 책이다. 김인숙, 김훈, 박남준, 백가흠, 안도현, 윤대녕, 전경린, 하성란의 글들이 수록되어 있다. ‘행복한 척하며 번쩍이고 웃어 대기보다는 시처럼 신선하고 아름답게 살면 좋겠어’, ‘봄밤이다. 밤나들이가 나가고 싶은 봄밤이다.’, ‘이 단 한 줄의 문장은 순수의 시절을 현장 검증하는 문장이다.’ 등 시인과 작가들의 주옥같은 글을 벗 삼아 나만의 이야기가 담긴 세상에 단 한 권뿐인 책을 완성할 수 있다.

    1월 詩처럼 / 전경린 
     행복한 척하며 번쩍이고 웃어 대기보다는 시詩처럼 신선하고 아름답게 살면 좋겠어……
    2월 나의 立春榜입춘방 / 김훈
     책을 읽기는 어렵지 않지만 책과 책 사이를 건너가기는 어렵고, 나 자신과 책 사이를 건너가기는 더욱 어렵다.
    3월 나는 돌도끼를 쥔 신석기 사내들에게서 친밀감을 느낀다 / 김훈
     나는 여생의 시간을, 낙오된 자의 편안함 속에서, 그 편안함과 더불어 더욱 낙오되면서 살 수밖에 없다.
    4월 봄밤, 옛집으로 가는 골목을 헤매다 / 하성란
     봄밤이다. 밤나들이가 나가고 싶은 봄밤이다.
    5월 첫사랑 / 하성란
     이 단 한 줄의 문장은 순수의 시절을 현장 검증하는 문장이다.
    6월 자전거는 나의 몸이다 / 김훈
     길은 산에 달려들지 않고, 산에 부딪치지 않는다. 길은 산을 달래면서 간다.
    7월 나의 버킷 리스트 / 윤대녕
     개화가 시작되면 제주도로 내려가 그리웠던 사람을 만나 한 끼의 식사와 술을 나눠 마시고 헤어지련다.
    8월 몽골에서 얻은 소중한 것, 가진 것이 너무 많아 초라해지는 저녁 / 백가흠
     초원에는 오직, 초원만이 존재합니다. 모든 생명들이 초원인 셈이지요.
    9월 편지 한 장 안 쓴 가을 / 안도현
     그 낡은 편지 자루 속에는 풋사랑이라고 이름을 붙일 법한 애틋한 감정의 물살이 찰랑거리고 있을 것 같다.
    10월 빨강 구두 / 하성란
     나는 그 구두에게 인사를 했다. 안녕. 내 스무 살
    11월 곶감 선물 / 박남준
     깨끗이 말리기는 했으나 땀내 나는 제 손길이 꼼지락꼼지락 간을 더하여 심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12월 개미 생각 / 김인숙
     그 세상살이의 깊은 속을 들여다보려면 온 평생이 다 걸리겠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기본정보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