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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서편제 소리꾼.
정광수 옛법을 존중하는 귀족적인 소리 광대 = 25
박병천 피속에 흐르는 남도가락 = 37
박동진 내가 여자한테는 인기가 있었고만 = 49
이윤순 말뚝이, 문둥이 절절한 한(恨) 장고로 쓸어내며 = 61
김득수 소리의 길을 받쳐준 한평생 = 71
김월하 달을 지고 세월을 노래하니 = 83
김석출 신이 내렸는가, 한이 맺혔는가 = 95
김봉열 두렁쇠 오십년에 만고풍상 서리고 = 107
박귀희 열두줄에 수놓은 사랑과 이별의 음률 = 117
김길임 노래 잘하고 일 잘하는 만년 처녀 길임이 = 129
박갑근 이 건강한 흙의 노래 왜 자꾸 죽어가는가 = 141
성계옥 남강에 서린 예술의 춤사위 = 153
한갑득 이 시대의 백결선생 = 163
묵계월 사랑방 풍류에서 얻은 신명 = 175
이은관 배뱅이와 웃고 넘은 굽이굽이 칠십고개 = 187
김명환 일고수를 지켜온 외고집인생 = 199
김천흥 가무 육십년의 거목 = 211
정권진 마지막 골수 강산제 명창 = 223
하보경 조상님들 추던 춤이 전부 엉터리라꼬? = 235
이매방 구래가 우느냐 변죽이 흐느끼느냐 = 247
유명철 우도 농악의 명인 = 261
안비취 깊은 사랑이 그리운 외로운 저 물새야 = 269
장태남 부처님 찬양의 외로운 길 = 281
강도근 이 고집스러운 두렁소리꾼 = 293
김문달 팔순에도 꽹과리 들며 몸이 가뿐 = 305
한승호 오기로 버틴 외길 60년 = 315
박봉술 목은 꺾였어도 소릿길은 빛나고 = 327
신기남 맞아가며 배운 개가죽 뚜드리는 법 = 339
김명곤: 배우. 극작가. 연출가. 소리꾼. 전북 전주 출생. 서울대 사범대학 연극반에서 연극 활동을 시작했다. 판소리에 매료돼 전통 예술에 관심을 갖게 됐으며 대학 시절부터 10년간 명창 박초월에게 판소리를 배웠다. 대학 졸업 후 ≪뿌리 깊은 나무≫ 기자, 배화여고 독일어 교사 생활을 하면서도 연극 활동을 이어갔다. 1983년 영화 <바보 선언>으로 스크린에 데뷔해 <서편제>로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을 받으며 영화배우로서 이름을 널리 알렸지만, 극작가 및 연극 연출가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교사 극단 ‘상황’, 놀이패 ‘한두레’, 극단 ‘연우무대’를 거쳐 전통 연희의 현대적 수용과 민족극 수립을 목표로 1986년 극단 ‘아리랑’을 창단했다. 연극 「아리랑」(1986), 「갑오세 가보세」(1988), 「인동초」(1988), 「점아 점아 콩점아」(1990), 「격정만리」(1991), 「유랑의 노래」(1998), 「우루왕」(2000) 등의 각본을 쓰고 연출하였으며, 창극 「금수궁가」(1988), 「흥보전」(2021) 등의 각본과 연출, 영화 <서편제>의 시나리오를 담당하였다. 2000~2005년 국립중앙 극장장을 지냈고, 2006년 제42대 문화관광부 장관에 취임했다. 이후 세종문화회관 이사장, 마포문화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꿈꾸는 광대』, 『恨: 김명곤의 광대기행』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