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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나오키상 수상작"
    풍광의 아름다움만큼이나 슬픈 역사를 지닌 섬, 오키나와. 지형이 바뀔 정도로 쏟아진 미군의 포탄, 일본 본토의 ‘내부 식민지’로 강제된 운명, 1952년의 오키나와는 전쟁의 상흔으로 폐허가 되었다. 발버둥쳐봤자 죽음 뿐이라는 절망 속에서, 미군 기지에 몰래 들어가 물자를 훔치는 '센카아기야'에 가담하는 소년들이 늘어난다. 목재와 밀가루부터 비누와 의약품까지, 이들이 훔쳐 배분하는 물품들로 빈곤에 시달리던 주민들은 기본 생활이 가능해졌다. '올림픽 선수'에 버금가는 지지를 받는 센카아기야의 우두머리 '온짱'은 점점 목표를 높이고, 극동 최대의 미군 기지를 털기로 한다. 여느 때와 같은 성공적인 잠입도 잠시, 갑자기 쏟아지는 불빛과 총성 속에서 당황한 일당은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낀다. 미친 듯이 도망친 후에야 온짱이 사라졌다는 것을 깨달은 친구들. 살아남았다는 죄책감으로 온짱의 행방을 20년에 걸쳐 찾게 되는데…

    일본 내 미군기지의 73%가 주둔한 섬, 아직 진행 중인 ‘오키나와 문제’를 작가 신도 준조가 7년 간의 자료 조사와 집필 끝에 소설로 담았다. "지금의 일본이 완성되어가는 가운데, 어디에서 왜곡되어 버렸는가, 어디에서 무엇을 잃었기에 지금 이렇게 되어 있는가"라는 자문에 스스로 답하기 위한 여정이었다고 한다.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2018년 160회 나오키상을 수상했고, 심사위원 히가시노 게이고가 "싱싱하고 난폭한 청춘소설"이라는 말과 함께, 미야베 미유키가 "오키나와뿐만 아니라 고투하고 있는 모든 사람들, 억압받는 사람들, 힘겨운 현실을 헤치며 희망을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에게 “이제 제대로 살아볼 때가 왔다”고 성원을 보내는 이야기"라 말하며 추천했다.
    - 소설 MD 권벼리 (2020.08.04)
    출판사 제공 카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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