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 판매자 배송
  • [중고] 달까지 가자
  • 장류진 (지은이)창비2021-04-15
이전
다음
[중고] 달까지 가자
2021년 소설/시/희곡 분야 19위
  • 새상품
    14,000원 12,600원 (마일리지700원)
  • 판매가
    3,500원 (정가대비 75% 할인)
  • 상품 상태
    • 배송료
      30,000원 미만 구매시 택배 3,000원, 도서/산간 5,000원
    • 판매자
    • 출고예상일
      통상 48시간 이내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신한, 국민,현대,롯데,하나,삼성
      * 2~4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우리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 등록된 도서의 상태를 구매시유의사항에 등급외 해당도서의 단점 및 상태를 자세히 추가 안내해드리고있습니다. 주문전에 꼭!!! 상세고지내용 확인후에 구매바랍니다 ▣
      구매전 도서상태 상세설명 꼭 확인후 구매바랍니다
      오후4시전에 주문하시면 모두 당일출고됩니다.(토,일,공휴일 출고안됨)
      업무시간:10시~16시(16시 당일출고건 택배사 인계완료)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도서 중간부분 책갈라짐 약간있어 본딩으로 수선처리됨.

    그외 도서상태양호함.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월급만으로는 부족해! 장류진과 달까지!"
    2006년 데뷔한 야구선수 류현진은 프로야구 역사상 처음으로 MVP와 신인왕을 동시에 거머쥐었고 그 기록은 아직 류현진의 것이 유일하다. 시즌은 매해 치러지고 신인왕은 매해 탄생하지만, 이른바 '괴물 신인'의 출현은 (안타깝지만) 매 해 있는 사건은 아니다. 신인작가 장류진의 첫 소설집 <일의 기쁨과 슬픔>의 출간 역시 매 해 찾아오는 유형의 사건은 아니었다. 판도를 뒤흔든 한 권의 책. 화제의 작가 장류진이 장편소설로 독자를 찾았다.

    초코밤으로 유명한 마론 제과에 입사한 세 여성. 각자의 이유로 자신의 팀에서 겉돌고 있다. 스낵팀의 다해, 구매팀의 은상, 회계팀의 지송. 인사평가는 늘 '무난'을 넘지 못하고, 상사는 존경할 만한 구석이 없다. 자신의 월급은 모두 모으고 부모님의 지원으로 생활을 할 수 있는 사람들 특유의 '해맑음'과는 다른 낯빛을 지닌 그들. 디테일을 잘 알아보는 구석진 곳에 선 이들, "우리 같은 애들"(193쪽)은 자연스럽게 서로를 알아보고 친구가 된다. 이 우정을 이끌어나가던 언니, '은상 장군'이 어느 날 탑승한 코인 열차, '이더리움'의 등락과 함께 이들의 우정도 거대한 낙차에 휘말리게 되는데.

    '달까지' 라는 표현은 차트 급상승을 기원하는 코인 시장 참여자들의 은어라고 한다. 2017년의 코인 열풍을 배경으로 한 이 이야기를 읽는 동안 이더리움의 5년 간의 차트를 펼쳐놓고 시점을 맞추어가며 '팔아야 해, 팔면 안 돼' 이들을 응원하며 이 이야기를 읽었다. "우리 어디까지 간다고?" 이 외침이 서늘하게 들리는 것은 일확천금이 아니고선 '모든 게 유려하고 우아'(179쪽)한 다른 세계로 진입하는 열차가 영영 오지 않을지도 모르기 때문. 소설가 정세랑은 "장류진을 따라 하고 싶은 사람은 많겠지만 아무도 따라 하지 못할 것이다. 장류진이 쓰는 소설은 장류진만 쓸 수 있다."라고 이 소설을 이야기한다. 적절하게 달고 적절하게 쓰다. 이 미묘한 맛의 배합은 장류진만이 할 수 있다.
    - 소설 MD 김효선 (2021.04.13)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364쪽
    • 128*188mm (B6)
    • 400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