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 판매자 배송
  • [중고]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 류시화 (지은이)더숲2019-03-05
이전
다음
[중고] 좋은지 나쁜지 누가 아는가
2019년 에세이 분야 10위
  • 새상품
    15,000원 13,500원 (마일리지750원)
  • 판매가
    8,000원 (정가대비 47%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 배송료
      30,000원 미만 구매시 택배 3,300원, 도서/산간 5,000원
    • 판매자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신한, 국민,현대,롯데,하나,삼성
      * 2~4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우리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완료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완료되었습니다.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류시화 신작,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
    류시화 시인이 <새는 날아가면서 뒤돌아보지 않는다> 이후 2년 만에 신작 산문집을 냈다. 이번 책의 주제는 '삶이 내게 말하려 했던 것'. 책은 히말라야 신전에서 추방당한 후 세상을 방랑하며 자신이 아는 이야기들을 인간들에게 들려줘야만 하는 신관의 이야기에서 시작된다. 시인은 모든 작가는 신관처럼 늘 새롭고 깨달음과 의미가 담긴 이야기를 이어가야 할뿐더러, 그다음 이야기도 읽고 싶게 만들어야만 하는, 이야기 전달자의 숙명을 짊어진 사람이라고 말한다. 우리 역시 자기 생의 작가이며, 우리의 생에 관한 이야기를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우리 자신뿐이라는 말도 덧붙인다.

    시인은 이 책에서 자기 생의 작가로서 어떤 이야기들이 생을 이루어왔는지, 그 과정을 통해 어떤 깨달음들을 얻었는지에 관해 담담하게 들려준다. 모든 것이 불안하기만 했던 대학 시절, 신춘문예 시상식을 앞두고 아버지께 상처를 주었던 아픈 기억, 여정은 몹시 고통스러웠지만 깊은 인상을 남긴 랑탕 트레킹, 불안과 광기를 주체하지 못했던 인도의 명상 센터에 머물렀던 시절... 어떤 것은 재미있고, 또 어떤 것은 가슴 뛰게 만들고, 또 어떤 것은 눈물 날 만큼 감동적이다. 류시화 시인이 생에서 건져 올린 반짝이는 이야기들을 통해 다양한 삶의 의미와 지혜들을 배운다.
    - 에세이 MD 송진경 (2019.03.05)
    기본정보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