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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문제로 가득하지만, 문제를 풀어내는 방법이 없는 건 아니다. 방법을 모르는 것도 아니지만, 문제는 해결되지 않는다. 이것이 반복되면 문제는 해결될 수 없는 것이 되고, 그러다 보면 문제는 문제가 아닌 것으로 자리잡게 된다. 이 책이 ‘정의를 부탁해’라고 말한 까닭도 이와 같다. 당연한 정의를 부탁해야만 하는 처지, 서로가 서로에게 그러하지 않고서는 한걸음 나아갈 수 없는 현실 인식이니 말이다.
저자 권석천 기자는 25년 동안 기자로 일하며 주로 법조 분야를 맡았다. 검찰과 법원, 그러니까 권력의 한복판이자 정의 구현의 마지막 방어선에서 비어 있는 정의의 자리를 숱하게 목격했고, “이기는 게 정의”가 되는 “지랄 같은 상식”을 두고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며, 그때그때 벌어진 사건, 사고를 바탕으로 나름의 관점과 해법을 글로 전했다. 편을 가르는 말과 글이 아니라 해답을 찾는 말과 글 속에서, 서로에게 정의를 부탁하며 한걸음 나아갈 기대와 희망을 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