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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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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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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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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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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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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일본의 서점과 도서관, 북카페 등 책 공간의 북큐레이션 작업으로 주목을 받는 사람이 있다. 하바 요시타카. 나이는 36세, 일본에서 최초로 북큐레이터(일본에서는 북 디렉터라 함)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주목을 받았다. 그는 서점과 도서관 외에도 병원, 미용실, 은행, 스포츠 매장. 관광 상품점, 대형 쇼핑몰과 같이 책과는 전혀 상관이 없을 것 같은 공간에도 북큐레이션을 한다. 일본 뿐만아니라 한국에도 그가 북큐레이션 한 책 공간이 있다. 바로 현대카드 트래블라이브러리다. 이처럼 다양한 공간에 책장을 만들고 책을 큐레이션해 주는 일을 전문적으로 맡아 하는 '바하'라는 회사도 차렸다.
<책의 소리를 들어라>는 그가 북큐레이션을 적용한 다양한 공간의 책 이야기와 그의 북큐레이션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북큐레이터는 다른 말로 '책장 편집자'라고도 한다. '책을 편집'하는 게 아니라 '책장을 편집'한다. 북큐레이터는 책장에 책을 진열할 때 어떤 의도를 가지고 진열하며, 책장 전체를 통해 보는 사람에게 어떤 메시지나 세계관을 느끼도록 하는 일을 한다.
북큐레이터는 단지 책에 대한 지식이 있다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은 아니다. 무한에 가까운 방대한 양의 책 속에서 의뢰받은 주제, 독자적으로 생각한 콘셉트에 따라 책을 선정하는 '북셀렉션(選書)의 힘'과 그 책들의 순서를 바꾸어 진열할 줄 아는 '편집의 힘', 그리고 책장 전체를 통해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힘'이 모두 필요한 종합적인 작업이다. 디자인 능력이나 예술적인 감성도 필요하다. 지금까지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직업인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