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최근 6개월간의 판매 건수, 누적 판매 건수 그리고 구매만족도 점수를 기준으로 부여됩니다.
전문셀러는 알라딘에서 인증한 전문 판매자입니다.
파워셀러 > 골드셀러 > 실버셀러 > 새내기셀러 순서로 체결된 판매건수가 많습니다.
판매등급은 1일 1회 업데이트됩니다.
시크릿북 판매자의 구매만족도
기간
평점
평가수
만족
보통
불만족
최근 6개월
100.0%
10
10
-
-
전체 기간
97.8%
18
17
1
-
계산 기간 내에 평가된 주문이 3건 미만이면 구매만족도를 표시하지 않습니다.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책소개
영어시간, 수학시간은 하나도 재미있지 않은데, 음악시간만 되면 유독 신이 나던 어린이가 있었다. 자동차 클랙슨 빵! 소리가 솔 음계라는 것을 맞춘 어린이,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지휘를 해보겠다고 덤볐다가 무려(!) 2등 상장까지 받은 어린이가 있었다. 중학교 음악시간, 드보르작이라는 외계어 같은 음악가 이름에 빵 터지고, 사라사테라는 기상천외한(?) 이름에 책상을 두드리며 박장대소를 하던 까까머리 중학생이 있었다.
클래식의 '클' 자도 모르던 소년은 지금 클래식 음악 프로그램 DJ으로 맹활약을 하고 있다. 하이틴 스타에서 출발하여 배우, 탤런트, 라디오 진행자를 거쳐 CBS 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로 맹활약을 하고 있는 강석우가 자신의 삶에 클래식 음악을 담은 에세이 <강석우의 청춘 클래식>에서 털어놓은 자신의 이야기다.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의 '플레이 리스트'라는 꼭지에서 자신이 살아온 삶의 에피소드가 담긴 음악을 소개한 것들을 엮은 책이다. '들리나요? 위로의 목소리가'라는 부제가 이야기하듯, '음악이 있어 아름다운 삶, 살아온 이야기가 있어 아름다운 음악'이라는 카피가 말해주듯, 강석우에게 있어 음악은 고단한 삶을 지탱해준 지렛대와 같은, 때로는 어머니의 품속처럼 포근하고 힐링이 되는 존재였다.
음악 에세이답게 이야기는 강석우의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 음악시간 에피소드로 시작된다. 난생처음 듣는 '드보르작'도 웃기고 '사라사테'도 웃겼다던 소년의 고백 뒤에는 음악시간에 피아노커녕 풍금도 없어 음악선생님이 입으로 음정을 선창하면 아이들이 따라 부르는, 그야말로 '문화의 빙하기'라고 불러도 될 만한 지난 시대, '못 먹고, 못살았던'의 그 시절의 아련한 풍경이 흑백필름처럼 휘돌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