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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시골에 사는 즐거움』은 거북마을에서 살아온 15년 세월과 삶의 흔적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계절 밖의 이야기까지 소박하게 담아낸 책이다. 봄야채 비빔밥, 장마에 든 남한강, 떨감나무, 불룩 항아리 홍시, 신묘년 설, 국수리로 가는 중앙전철 등의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목 차
시골에 사는 즐거움 / 박정래
함께한 이야기 / 이어영
우리 시골 가서 살까 / 홍은영
봄 이야기
3월 폭설暴雪/ 3월, 숲의 축제/ 불뚝 봄/ 화분에 핀 꽃/ 봄의 아침은 새 소리로 깨어나고/ 쑥개떡/ 풀어 놓은 닭이/ 개구리/ 무논의 부활/ 들채 비빔밥/ 봄야채 비빔밥/ 영산홍, 꽃바람에/ 엄나무 자르기/ 아내의 텃밭/ 5월의 산책/ 5월의 봄비, 개구리, 까치/ 영산홍 울타리/ 삼락三樂/ 다시 목련을 기다리며/ 잔디를 보는 잡초가 한 마디
여름 이야기
여름 폭우가 눈을 감다/ 어느 여름 아침/ 오복五福, 이빨 같은 옥수수/ 옥수수 시음/ 자두나무/ 자두, 베어 물다/ 숨은 딸기 따기/ 잔디 깎기/ 국수리에 내리는 폭우/ 앵두 따기/ 폭염이/ 소나기/ 밤비/ 장마1/ 장마2/ 장마에 든 남한강/ 줄장미, 소나기를 만나다/ 다시 원두막에서/ 말복末伏의 침묵
가을 이야기
창과 9월 새벽/ 처서 지난 정원 풀베기/ 이 가을, 휴일 늦잠/ 무서리 내린 날/ 낙엽소고落葉小考/ 낙엽을 쓸다/ 낙엽/ 추석/ 가을 풍경/ 가을 보또랑/ 섬이 된 즐거움/ 전시회 같은 풍경風景/ 호박이 전해준 이야기/ 호박 너 같은 놈아/ 미친 대추나무/ 무말랭이처럼/ 늦가을 후박나무 꽃/ 아들과 떨감을 따다/ 떨감나무/ 모과만 남다/ 모과가 썩다
겨울 이야기
홍시/ 불룩 항아리 홍시/ 동짓달 휴가/ 눈 내리는 날/ 온 세상을 덮어라 눈아/ 겨울 면사포/ 시골 쥐와 함께/ 들쥐 거去하다/ 겨울 처마 밑/ 신묘년 설/ 신묘년을 보내며/ 겨울 거진
계절 밖 이야기
알람시계/ 창窓/ 새벽에 우는 닭이/ 혼자 있는 토요일/ 시詩를 찾아온 한라봉/ 코카스파니엘 우리/ 우리 이야기/ 친구가 된 고양이/ 집 고양이가 된 들 고양이/ 새벽에 보는 달이/ 간이역/ 국수리로 가는 중앙전철/ 중앙전철 길고 긴 막차 이야기/ 손님/ 결혼 20주년/ 세월아, 넌 뭐하니/ 내 나이 오십/ 황금연못/ 신년 다례/ 아내가 여행을 떠난 사흘
거북마을 15년 주저리주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