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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 엘리트 독식 사회
2019년 사회과학 분야 118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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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은 그대로 두고 폼만 잡으려는 부자와 권력자"
    세계의 부와 권력을 독점한 소수의 사람들이 있다. 예전이었다면 모습을 드러내지 않거나 억압하고 군림하는 태도를 내세웠을 텐데, 세월이 바뀌어 이들은 평화와 인권, 보건과 생태를 지키는 파수꾼이자 어떤 정부도 해내지 못한 가난과 빈곤의 해결사를 자임한다. 세상이 바뀔 가능성이 쉽게 보이지 않으니, 이들의 부와 권력이 유지되어야 그나마 세상이 아름다워질 거라는 환상은 널리 퍼져나간다. 그렇지만 바뀌는 건 하나도 없다. 아니, 그들의 재산만 늘어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그들이 주도하는 연구 집단에 초대받는다. 세상을 바꾸는 방법을 찾겠다는 자리지만 그곳은 변화가 필요한 곳과 너무나 동떨어져 있고, 구체적인 현실이 바뀌지 않아도 그 자리에서는 세상이 바뀐 것처럼 만족하는 장면이 어색하기 그지없다. 어정쩡한 자세로 주변을 둘러보니 이 모든 이야기를 지탱하고 확산하는 구조가 드러났고, 바로잡은 자세로 구조를 파헤치니 왜 세상이 필요한 것 이상을 만들어내면서도 필요한 만큼 변화하지 못하는지가 보이기 시작했다.

    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면 우리가 마주한 세상의 결말도 뻔할 것이다.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데 공감한다면 무엇을 바꾸어야 할지 찾아내야만 한다. 세상은 선이 모자라서 망가지는 게 아니라 악에 대응하지 않아서 가라앉고 있는 것이다. 간단한 해결책은 있을 수 없다. 세상을 바꾸겠다는 위선을 넘어 정말 세상을 바꾸는 일은 기적에 가깝겠지만, 오늘날 불평등의 상황 역시 말도 안 되기는 매한가지 아니겠는가. 어느 쪽에 세상의 미래를 걸지, 모두의 현명한 판단을 기대한다.
    - 사회과학 MD 박태근 (2019.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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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양장본
    • 424쪽
    • 152*225mm
    • 76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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