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누군가가 누군가를 부르면 내가 돌아보았다
  • 새상품
    9,000원 9,900원 (마일리지550원)
  • 판매가
    6,890원 (정가대비 23%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 배송료
      택배 3,300원, 도서/산간 6,000원
    • 판매자
    • 출고예상일
      통상 72시간 이내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신한, 국민,현대,하나
      * 2~4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우리
      * 2~5개월 무이자 : 롯데,삼성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 수량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복수로 여러 건 한번에 주문할때 **주문 전체 취소** 설정 하시면 임의로 취소 될 수 있습니다.
      *초판 및 한정판은 재고가 없습니다.
      *케이스 포장 및 랩핑도서는 제거 시 반품 불가입니다.
      *수험서 및 대학교재는 반품 불가 상품입니다.
      구매시 꼭 확인해 주세요.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신용목 신작 시집, 가능한 시들 "
    시집 <아무 날의 도시> 이후 5년, 산문집 <우리는 이렇게 살겠지> 등을 발표하며 오래 벼려온 신용목의 시가 한 권의 시집으로 묶여 독자를 찾았다. 시인 허수경의 추천대로 "아름답고 참혹한 시집의 순간들이 나타나서는 오랜 벗인 듯 허물없이 머물"곤 하는 시들. "이 시간이면 모든 그림자들이 뚜벅뚜벅 동쪽으로 걸어가 한꺼번에 떨어져 죽습니다" (지나가나, 지나가지 않는 中) 같은 시가 묘사하는 풍경들에 오래 골몰하게 된다.

    "죽은 자에게 나의 이름을 주어도 되겠습니까?" (공동체 中) 라고 묻는 시. "나는 알고 있지 / 목숨이 / 꿈의 갱도에서 활자로 부서졌으므로" (나는 알고 있거든 中) 라고 기억하는 시. '눈보라의 미래, 물의 숲, 혼자 도착한 아침과 꿈의 정거장인 삶에 대해서 생각하는 일이 가능한지 물어보는 슬픔'(우리 中)을 시는 가능하게 한다.
    - 시 MD 김효선 (2017.08.04)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184쪽
    • 125*200mm
    • 209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