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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0회 나오키상 수상 작가)
자켓 사용감 약간 외엔 낙서없는 상급 / 양장본 / 488쪽 / 145*207mm / 9788991207660(8991207669) / 龍は眠る / 宮部みゆき/著
<이유>, <인생을 훔친 여자> 등 한 개인의 범죄와 사회의 관계를 담담하면서도 밀도 있게 그려온 미야베 미유키의 대표작. 남다른 능력을 갖춘 초능력자가 등장하는 초자연 미스터리로 제45회 일본 추리작가협회 대상 수상작이다.
30년 만의 거센 폭풍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비 때문에 오도 가도 못하는 십대 소년 신지를 차에 태운 잡지사 기자 고사카는 우연히 한 초등학생의 실종사건에 휘말린다. 불길하게 열린 맨홀 뚜껑과 그 속으로 세차게 빨려들어가는 물길, 그리고 어린이용 노란 우산을 본 신지는 이것이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고 이야기하며, 맨홀 뚜껑을 열어둔 두 명의 남자를 찾으러 가자고 고사카를 재촉한다.
고사카는 맨홀 뚜껑을 연 것이 신지 짓이 아닌가 의심하고, 그런 그에게 신지는 뜻밖에 고백을 한다. 자신은 물건이나 사람에게 남겨진 어떤 기억을 읽어낼 수 있는 초능력자라며, 고사카의 어린 시절의 자동차 사고, 옛 연인의 이름을 맞춘다. 반신반의하면서 신지와 함께 범인을 찾으러 가지만, 물적 증거가 없어 실패한다. 그로부터 일주일이 지난 어느 날. 오다 나오야라는 스무 살 청년이 고사카를 찾아와 신지는 단지 '초능력 놀이'에 빠져있는 십대에 불과하다고 말하는데….
제1장 우연한 만남
01 폭풍우
02 실종
03 의문의 시작
04 초능력
05 빨간색 포르세
06 두 남자
07 갈등
제2장 파문
01 백지로 온 편지
02 진실과 거짓
03 트릭
04 인연
제3장 과거로의 여행
01 탐문
02 흔들리는 저울
03 텔레포테이션
04 협박
05 파혼
06 짝사랑
07 침묵의 대화
제4장 불길한 징조
01 필담
02 미행
03 미묘한
04 주도권
05 투신자살
제5장 어둠 속에서
01 장례식
02 어린이 공원
03 용의자
04 외눈박이 나라
05 목소리
06 사랑
07 심중모색
08 부적
09 응급병동
제6장 사건의 전말
01 납치
02 수사본부
03 심리전
04 예감
05 텔레파시
06 연극
07 대단원
에필로그
옮긴이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