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2019 김승옥문학상 수상작품집
2019년 소설/시/희곡 분야 43위
  • 새상품
    10,000원 9,000원 (마일리지500원)
  • 판매가
    6,500원 (정가대비 35% 할인)
  • 상품 상태
    최상
    • 배송료
      2,500원 (부산덕천점 상품 2만 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신한, 국민,현대,하나
      * 2~4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우리
      * 2~5개월 무이자 : 롯데,삼성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 US, 해외배송불가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새로움보다 새로운 이 시대의 문학, 윤성희 대상!"
    킥보드를 타는 할머니가 넘어졌다. 윤성희는 훔친 킥보드를 타고 밤마다 아파트 단지 주변을 도는 한 여성의 이야기를 <어느 밤>이라는 소설에 담아냈다. 다 키운 딸은 미국에서 유학중이고, 남편과 말을 섞고 싶지 않아 아침밥을 함께 먹기를 피하는 노년의 여성. 폭력적인 아버지에게 시달리고, 몸을 쓰는 일을 하느라 여러 번 다치고, 시댁 동생 빚을 갚아주었던 그의 삶은 우리가 잘 알 수도 있는 이야기이겠으나 그가 흥얼거리는 노래가 무엇인지, 그가 외우는 시가 무엇인지, 거북이 스티커가 붙은 채 놀이터에 방치된 킥보드를 훔친 이유가 무엇인지를 우리는 알지 못한다. 그의 긴 인생을 담아내기엔 너무도 짧은, 호흡이 긴 문단으로 자신이 지나온 시대를 바라보는 한 여성의 이야기. 비극의 일상성을 명랑하고 수수하게 묘사하는 윤성희 소설의 힘으로 한 여성의 삶을, 구조되었어야 마땅한 그의 삶의 이야기를 '발견'한다.

    김승옥문학상이 새롭게 독자를 찾는다. 새로움보다 더 새롭게, 꾸준히 작품을 발표하며 문학을 사랑하는 독자의 서재를 풍성하게 만들어준 등단 10년 이상의 작가들이 1년간 발표한 단편소설 가운데 가장 뛰어난 7편을 뽑아 소개한다. 올 김승옥문학상 수상 작가는 윤성희, 권여선, 편혜영, 조해진, 황정은, 최은미, 김금희로, 윤성희가 <어느 밤>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 소설 MD 김효선 (2019.10.08)
    기본정보
    기본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