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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추 수술을 하기 위해 본거지인 뉴욕을 떠나
미국 남부 노스캐롤라이나 파케노크 카운티로 간 링컨 라임.
그에게 지역 보안관 짐 벨이 찾아와 한 건의 살인 사건과
유괴사건을 저지른 채 도주중인 개릿 햇런의 체포를
도와달라고 말한다.
곤충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곤충 소년'이라 불리는
개릿 햇런은 말벌, 제왕나비, 물거미 등 온갖 곤충의
생태 지식과 익숙한 남부 지형지물을 이용해
자신의 은닉처를 교묘하게 은폐한 채 수사를 교란시킨다.
링컨은 미량증거물에 대한 법과학적 지식으로 사건을 해결해
'곤충 소년'을 생포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몸이 불편한 링컨을 대신해 손과 발이 되어
현장 감식을 하던 파트너인 아멜리아가
'살인을 저지른 건 갈색 옷을 입은 사나이이며,
자신은 그저 여자들이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숨긴 것'이라는
개릿의 말만 믿고 그를 구치소에서 탈출시켜 도주해 버리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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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o5278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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