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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서없는 상급 / 양장본 / 301쪽 / 155*230mm / 9788981338114(8981338116)
인간 운명의 부조리성, 인간 존재의 불안과 무근저성을 날카롭게 통찰하며, 현대 인간의 실존적 체험을 극한에 이르기까지 표현한 작가 카프카 장편소설 『소송』.
이 책은 1914년과 1915년 사이에 쓴 미완성 소설로 주인공 요제프 K는 서른 살 되는 날 아침 자신의 침대에서 아무런 이유 없이 두 명의 낯선 사나이에 의해 체포된다. 어떤 동기나 원인도 없이 갑작스럽게 시작되는 이 사건은 꿈과 현실, 잠과 깨어남, 그리고 무의식과 의식의 중간 상태에서 벌어진다.
이 책의 원본으로 삼은 M. 패슬리의 비판본 <소송> 은 카프카의 독특한 파편화된 구성과 미완의 형식을 그대로 되살려 "완결된 작품이 아니라 열려있는 것, 종결될 수 없는 것, 불완전한 것" 의 형식을 그대로 살려놓아 카프카 고유의 글쓰기 방식을 직접 만날 수 있다.
결정본 '카프카 전집'을 간행하며
일러두기
체포
그루바흐 부인과의 대화. 다음에 뷔르스트너 양
첫 심문
빈 법정에서. 대학생. 사무처
태형리
숙부. 레니
변호사. 제조업자. 화가
상인 블로크. 변호사와의 해약
대성당에서
종말
[미완성된 장들]
B의 여자 친구
검사
엘자에게로
차장과의 싸움
관청
어머니에게로 가는 길
역자 후기 : 경계선상의 마술사, 카프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