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쾌상쾌통쾌 아저씨와 우울진지과묵 청년 산티아고에 가다
새책수준 / 반양장본 | 408쪽 | 195*128mm | 530g | ISBN : 9788935658855(8935658855)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까지 걸어서 35일.
그림일기와 사진일기로 남긴 두 남자의 동상이몽이 시작된다!
이제 곧 60을 바라보는 ‘인생 좀 살아본’ 유쾌상쾌통쾌 아저씨와 3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춘기 소년같이 방황하는 우울진지과묵 청년이 함께 '산티아고 가는 길'을 걸었다. 『두 남자의 산티아고 순례일기』는 이들이 생장피드포르에서 산티아고까지 35일간 1천 킬로미터를 걸으며 그림일기와 사진일기로 남긴 매일의 기록이다.
그림일기가 산티아고 전체의 윤곽을 보여준다면 사진일기는 지루하지만 숨막힐 듯한 산티아고 순례의 순간들을 생생하게 드러낸다. 노란화살표를 따라 산티아고로 향하는 길 위에서, 두 남자는 함께 걸어가면서도 전혀 다른 풍경을 보고 전혀 다른 생각을 한다.
카메라와 스케치북이라는 도구의 차이만이 아니라, 50대와 30대라는 나이의 차이, 살아온 이력의 차이, 성격의 차이에서 비롯하는 이들의 시각차가 개성 넘치는 글ㆍ그림ㆍ사진을 통해 드러난다. 서로 다른 두 남자의 시각을 통해 산티아고 가는 길을 재구성하며 느끼는 재미가 있다. 전체컬러.
▶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산티아고를 향해 걷는 길에서 이들은 이제까지의 인생을 돌아보고, 미래를 고민한다. 걸음걸음마다 묻어나는 인생에 대한 생각과 미래에 대한 고민은 길을 걸으면서 차츰 그 형태를 명확히 하고, 마침내 길 위에서 해답을 찾아낸다. 이 고민과 성찰의 과정을 통해 이 책은 자신의 고민을 떠올리며 공감하고 인생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프롤로그| 산티아고 가는 길,세상에서 가장 외로운 길,가장 아름다운 길.전용성
등장 인물
1.이 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이라고?
길과 풍경으로 만나는 산티아고 가는 길
2.신은 이걸 보라고 나를 여기로 데려왔느보다
이정표로 만나는 산티아고 가는 길
3.비,바람,진창길,자갈밭,십자가,노란화살표,그리고 콜라 한잔.캬!
사람과 만나는 산티아고 가는 길
4.산티아고 가는 길,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진짜로!
산티아고 가는 길의 하루하루
에필로그| 산티아고 가는 길,아주 오래된 길,그러나 새롭고 특별한 길.황우섭
이런 게 궁금하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