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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무시무시한 그림동화>의 작가 키류 미시오가 세계사의 이면을 훑었다. 수많은 의혹과 추측만을 남긴 채 역사의 베일 뒤로 사라진 사건들의 전모를 밝히며 엽기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러시아 황태자 루돌프의 로망스 그리고 죽음, 백 명의 처녀 미라와 함께 묻힌 마추픽추의 보물, 환상의 도시 엘도라도, 유럽 궁정을 뒤흔든 여장 스파이 <모나리자> 진위 논쟁 등등 인간의 역사의 미궁을 헤쳐나가는 모험은 학교에서 절대로 배울 수 없는 '어둠'의 세계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