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피츠버그에서 태어났다. 10대 시절부터 그림을 그렸고 사진을 찍었으며 회화 전시로 일찍이 성공을 거두었다. 뉴욕에 정착한 후로는 생계 수단으로 사진 작업에 집중했으며 그러면서도 그림을 놓지 않았다. 1957년부터 약 20년간 《에스콰이어》, 《하퍼스 바자》 등과 작업하며 패션 쪽 일을 했다. 초반에는 흑백 사진을 작업하다 나중에는 컬러 작업도 병행했다. 상업 쪽 일에 매진하면서도 늘 거리 사진을 촬영했다. 대부분 장소는 그가 거주하던 다운타운 맨해튼이었다. 2006년 첫 사진집 『얼리 컬러』(슈타이들)가 발간되면서 19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