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이전
다음
[중고] 문신 3
  • 새상품
    14,300원 14,850원 (마일리지820원)
  • 판매가
    11,870원 (정가대비 17% 할인)
  • 상품 상태
    • 배송료
      택배 3,300원, 도서/산간 5,000원
    • 판매자

    무이자 할부 안내

    • * 2~3개월 무이자 : 신한, 국민,현대,롯데,하나,삼성
      * 2~4개월 무이자 : 농협, 비씨,우리

      ※ 제휴 신용카드 결제시 무이자+제휴카드 혜택 가능합니다.
      ※ 알라딘페이는 토스페이먼츠사 정책으로 5만원 이상 할부 선택이 가능하오니 필요시 다른 결제수단을 이용 부탁드립니다.
      ※ 오프라인결제/Non ActiveX 결제(간편결제)/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페이코 등 간편결제/법인/체크/선불/기프트/문화누리/은행계열카드/ 알라딘 캐시와 같은 정기과금 결제 등은 행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무이자할부 결제 시 카드사 포인트 적립에서 제외될 수 있습니다.
      ※ 본 행사는 카드사 사정에 따라 변경 또는 중단될 수 있습니다.
    판매중지되었습니다.

    상품을 장바구니에 담았습니다.

    보관함에 상품 담기

    판매중지되었습니다.
    • US, 해외배송불가, 판매자 직접배송
    • 중고샵 회원간 판매상품은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오픈마켓 상품으로, 중개 시스템만 제공하는 알라딘에서는 상품과 내용에 대해 일체 책임지지 않습니다.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중고상품 구매 유의 사항
    장르소설 초판, 한정부록 없습니다. 배송은 책에 따라 2일에서 일주일까지 걸립니다.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알라딘 중고 품질 판정 가이드
    품질등급 헌 상태 표지 책등 / 책배 내부 / 제본상태
    편집장의 선택
    편집장의 선택
    "등단 50주년, 집필 20년, 거장 윤흥길의 족적"
    <장마>,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 등의 작품을 문학사에 남긴 작가 윤흥길. 등단 50주년, 집필부터 출간까지 무려 20년이 소요된, 총 다섯 권에 달하는 초대형 장편소설을 독자에게 선보인다. 일본 식민통치하에 놓인 대한제국. 산서(山西)의 천석꾼 대지주 최명배와 그의 아들들을 둘러싼 질곡의 역사를 세밀하게 그려 보인다.

    스스로 자신의 이름을 '야마니시 아끼라'로 개명한 후 최명배는 입신양명을 위해 친일행각 등을 하면서도 거리낌을 느끼지 못한다. 그러나 고등교육을 받은 그의 자녀들은 폐병이 걸리거나, 기독 신앙에 의지해 집안을 지탱하거나, 사회주의 국가 건설을 꿈꾸며 아버지와 대립하는 방식으로 아버지의 기대에 어긋난 삶을 살아나간다. 이들의 삶을 서술하는 언어의 정확함이 '한국문학'을 다시 생각하게 한다. 생생하게 욕망하는 인물들이 다음 시대엔 사라질지도 모르는 섬세한 입말로 역사의 용광로 속으로 뛰어드는 격렬한 이야기. 소설가 오정희의 말대로 "우리가 잃고 잊고 버렸던 언어들이 바로 목숨과 시대와 삶의 영토라는 것을 문학의 이름으로 충실히 보여주고 깨우쳐" 주는 소설. 우리 시대에 다시 만나기 어려운 거장의 작품이다.
    - 소설 MD 김효선 (2018.12.18)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출판사 제공 북트레일러
    기본정보
    기본정보
    • 반양장본
    • 412쪽
    • 128*188mm (B6)
    • 423g
    주제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