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버거워질 때마다 기댈 만한 어른을 바라보는 것을 넘어, 어떻게 자신만의 어른다움을 쌓아나갈 수 있을까? 《어른의 그릇》은 내 안의 어른다움을 바로세우는 마음 그릇의 정수를 담아낸다. 마음 그릇은 우리의 생각과 말, 행동, 감정, 태도를 길러내는 것으로, 선조들이 남긴 모든 고전의 핵심은 바로 이 ‘마음을 다루는 공부’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70만 독자에게 사랑받은 고전연구가 조윤제가 〈사서삼경〉부터 다산 정약용의 저작까지 마음공부의 핵심적인 문장들을 길어 올려 오늘의 독자를 위해 친절하게 해설한다. 나를 바르게 하는 선한 마음을 가꾸고, 해묵은 감정을 씻어내어 새로운 뜻을 세우며, 세상을 담을 만큼 넉넉한 성품을 기르기까지 52주간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 순간 내 삶의 ‘격’이 달라져 있음을 느낄 것이다.
고전 연구가.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삼성전자 마케팅실, 삼성영상사업단 ㈜스타맥스에서 근무했다. 이후 출판계에 입문해 오랫동안 책을 만들었으며 지금은 책을 쓰고 있다. 탐서가로 수많은 책을 열정적으로 읽어 왔고, 《논어》, 《맹자》, 《사기》 등 동양고전 100여 종을 원전으로 읽으면서 문리가 트이는 경험을 했다. 그중에서도 다산의 말과 글을 사랑해서 ‘다산의 마지막’ 시리즈를 썼고 독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지난 10여 년간 20여 종의 책을 쓰면서 잊혔던 동양고전의 지혜를 널리 알리는 데 주력했으나, 정작 잃어버린 나 자신의 ‘마음’을 찾는 일에는 소홀했다는 생각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힘들 때마다 마음공부를 통해 삶의 갈피를 다잡았던 선조들처럼, 이 책과 함께하는 52주간의 여정이 품격 있는 ‘어른의 그릇’을 빚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지은 책으로 《다산의 문장들》, 《사람의 향기》, 《신독, 혼자 있는 시간의 힘》, 《사람 공부》, 《하루 한 장 고전 수업》, 《다산의 마지막 질문》, 《다산의 마지막 습관》, 《다산의 마지막 공부》, 《말공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