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의 북클럽은
어떻게 하면 어린이 책을 좋아하는 이들과 좋은 어린이 책을 함께 나누고 소통할 수 있을까
궁리하던 끝에, 2024년 온라인 북클럽을 처음 오픈하였습니다.
어린이 책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한자리에 모으려는 취지로 마련된 다정한 장입니다.
어린이 책 작가.번역가.평론가.편집자가 추천하는 책, 함께 읽고 싶은 책을 '어느 금요일'에 소개합니다.
작가 소개
- 오랜 시간 빛나는 지성과 따스한 진심으로 어린이와 문학을 이야기해 온 김지은 평론가가 첫 번째 에세이 『어린이는 멀리 간다』를 펴낸다. 이 책은 김지은 평론가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경향신문에 연재한 칼럼을 비롯해 다양한 지면을 통해 발표한 산문을 엄선해 묶었다. 저자는 어린이와 어린이책에 관한 이슈가 발생할 때 신문, 잡지, 단행본 출판사에서 일순위로 청탁하는 필자인 동시에 ‘엑스’(구 트위터)에서 2만 2천여 팔로워가 따르는 인플루언서이기도 하다. 항상 발 빠르게, 꼭 해야 할 말을 소리 높여 전해 온 우리 시대의 문장가인 저자가 오랫동안 창작, 비평, 연구 현장에서 보고 겪고 느낀 것을 고스란히 담았다. 어린이는 어떤 존재인지, 어린이를 위한 세상은 어때야 하는지에 관한 깊이 있는 통찰이 마음에 가닿는다. 이 책을 읽으며 어린이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어른이 될 수 있도록 첫걸음을 내디뎌 보자.
평론가 김지은의 추천서

봄마다 초록으로 물드는 세상은 언제 보아도 놀랍습니다.
하늘을 나는 새가 어디까지 다녀오는 것인지 우리는 알지 못하지만 우리가 보는 하늘보다는 더 넓은 곳을 난다는 건 알고 있어요.
숲을 걷다가 시냇물을 만나면 졸졸졸 흐르는 이 물줄기들이 결국 바다에 닿을 것이라는 생각에 벅차오를 때가 있습니다.
우주의 별들은 아주 나이가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몇백 살쯤은 아주 어린 별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별들은 별 할머니, 별 할아버지의 사랑을 받으며 오늘도 밤하늘에서 자라고 있겠지요. 어린 존재를, 어린이를 상상한다는 것은 이렇게 감격스러운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기쁨을 잊고 살아갑니다. 어린이와 멀어지는 세상이 아닌가 안타까울 때도 있습니다. 여기 추천하는 책들은 어린이 이야기를 마음껏 나누기 위한 디딤돌이 되는 책입니다. 이 책들과 함께 어디에나 있는 어린이를 만나보세요. 새로운 나라를 만드는 일은 반드시 어린이와 더불어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여러분께 추천하고 싶은 책을 정성껏 골라보았습니다.

프라이데이즈 북클럽
리미티드 내열유리 머그
대상도서 1권 포함, 국내서 15,000원 이상 구매 시 (선택 시, 마일리지 차감)
대상도서 모두 보기- 이벤트 기간 : 5월 23일 ~ 소진 시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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