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제럴드, 카버, 챈들러, 보니것…

무라카미 하루키가
사랑한 작가들

"소설가가 되기 전부터 나는 스콧 피츠제럴드의 작품을 사랑하고 부지런히 번역해왔다.
그는 나의 출발점이자 일종의 문학적 영웅이다."

- 무라카미 하루키

하루키가 기획·편집·해설한 피츠제럴드 단편선

<어느 작가의 오후> 책 읽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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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라카미 하루키X스콧 피츠제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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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키가 사랑한 작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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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일본 작가 중 가장 좋아하는 작가"

    나쓰메 소세키
    夏目漱

    하루키의 말
    "스무 살이 조금 지나 읽은 《문》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다. 젊은 부부가 살아가는, 골목 안 쥐죽은 듯 조용한 집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태엽 감는 새》를 쓸 때 나는 이 작품에서 영감을 받았다."
    - <문> 추천사에서

    "하루키가 일본 작가 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작가라고 얘기했다. 근대 자아를 의식한 후기 작품보다는 전기 3부작인 <산시로>, <그 후>, <문>을 좋아하며 개인적으로 특히 좋아한 작품으로는 <갱부>와 <우미인초>를 들었다."
    - <하루키의 언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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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름답고도 무상한 세계"

    트루먼 커포티
    Truman Capote

    하루키의 말
    “고등학교 시절 <머리 없는 매>를 처음 읽고, ‘난 아마도 이토록 뛰어난 글은 도저히 쓸 수 없을 거야’ 하고 깊은 한숨을 토해냈었다. 그 감정은 4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거의 변함이 없다.”
    - <차가운 벽> 추천사에서

    “<티파니에서 아침을>에 그려진 아름답고도 무상한 세계… 진정으로 훌륭한 우화는 그만이 할 수 있는 방식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힘과 따스함, 희망을 준다. 커포티는 우리에게 훌륭한 우화란 어떤 것인지, 그 실례를 멋지게 보여주었다.”
    - <티파니에서 아침을> 추천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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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번 빠져들면 이제 없이는 못 견디는 중독성"

    그레이스 페일리
    Grace Paley

    하루키의 말
    “한번 빠져들면 이제 그것 없이는 못 견딜 것 같은 신비로운 중독성이 있다. 거칠면서도 유려하고, 무뚝뚝하면서도 친절하고, 전투적이면서도 인정이 넘치고, 즉물적이면서도 탐미적이고, 서민적이면서도 고답적이며, 영문을 모르겠으면서도 알 것 같고, 남자 따윈 알 바 아니라면서도 매우 밝히는, 그래서 어디를 들춰봐도 이율배반적이고 까다로운 그 문체가 오히려 사랑스러워서 견딜 수 없게 되어버린다. 그 문체는 그녀의 명백한 특징이자 서명이며 흉내내려 해도 누구도 흉내낼 수 없다.”
    - <마지막 순간에 일어난 엄청난 변화들> 추천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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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를 읽으면 1968년 봄이 떠오른다."

    존 업다이크
    John Updike

    하루키의 말
    “봄이 오면 존 업다이크를 떠올린다. 존 업다이크를 읽으면 1968년 봄이 떠오른다. 우리 머리 속에는 그런 연쇄 고리가 몇몇 존재한다.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우리의 인생과 세계관은 그렇게 '아주 사소한 것'들로 유지되고 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 <코끼리 공장의 해피엔드> 중에서
    국내 출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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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키가 작품 세 권을 번역 소개한 작가"

    팀 오브라이언
    Tim O'Brien

    하루키의 말
    “제가 오브라이언의 <The Nuclear Age>를 번역했을 때, 만나는 미국 사람들 모두 그 책은 오브라이언 최악의 작품이라는 말을 했죠. 하지만 전 그 소설이 좋았는걸요. 팀 오브라이언을 만났을 때, 전 그에게 번역을 했다고 말했죠. (...) 미국과 달리 일본에서는 많은 독자들이 그 작품을 좋아합니다. 때때로 전 미국 독자들이 무언가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들어요. ”
    - '퍼블릭 스페이스'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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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간을 들여 읽어볼 가치가 있는 작품"

    제롬 데이비드 샐린저
    Jerome David Salinger

    하루키의 말
    “<프래니와 주이>가 이렇게 재미있는 얘기였다니! 하고 탄복했다. 일어판 번역자로서 앞으로도 시대를 넘어 <프래니와 주이>가 고전으로, 또 동시대성을 지닌 작품으로 오래도록 읽히기를 바란다. 젊은 독자들에게는 젊은 대로, 성숙한 독자들에게는 성숙한 대로 읽히는 수준 높은 문학작품이라고 믿는다. 나이브하면서 기술적으로는 고도로 숙련돼 있고, 원리적이고 근원적이면서 동시에 부드러운 영혼을 지닌 매력 있는 소설이다. 인상적이고 자상한 세부 묘사에는 그만 마음을 뺏기게 된다.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인생에서 한 번쯤, 혹은 두 번쯤 읽을 만한, 그것도 천천히 시간을 들여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는 매우 드문 작품이다.”
    - <프래니와 주이> 추천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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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리하지만 동시에 부드러움을 지닌 시선"

    윌리엄 트레버
    William Trevor

    하루키의 말
    "트레버 단편의 특징은 군더더기 없는 적확하고 생생한 묘사와 설정된 인물상의 흔들림 없는 정밀함, 칼같이 예리하지만 동시에 불가사의한 부드러움을 지닌 소설적 시선에 있다."
    - <윌리엄 트레버> 추천사에서

    "누군가가 평한 것처럼, 트레버는 변함없이 낙담을 그리고 있으나 그가 쓴 작품이 독자를 낙담시키는 일이란 결코 없다."
    - <여름의 끝> 추천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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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

    존 어빙
    John Irving

    하루키의 말
    “<가아프가 본 세상>이 미국에서 출간된 후 곧 원서로 읽었는데 정말 놀랐습니다. 소설로 아직 이런 게 가능하구나, 이런 작품도 있구나 하고요.”
    - <가아프가 본 세상>을 번역하며

    “존 어빙으로부터 강력한 스토리텔링의 힘을 바탕으로 소설을 쓰는 것에 대해 배웠다."
    - '퍼블릭 스페이스'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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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카로운 관찰력과 신랄하고 유쾌한 문장"

    폴 서루
    Paul Theroux

    하루키의 말
    “폴 서루 이래로 몇몇 작가가 비슷한 여행기를 썼지만, 날카로운 관찰력과 신랄하고 유쾌한 문장에서 그를 따를 이가 없었다. 나는 지금까지 살아오며 ‘예사롭지 않은 사람’을 몇 번인가 만났는데, 폴 서루는 의심할 여지 없이 그런 사람 가운데 하나이다.”
    - <여행자의 책> 추천사에서
    국내 출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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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멸'을 근간으로 한 문학"

    존 치버
    John Cheever

    하루키의 말
    “존 치버 문학의 근간에는 '환멸'이 있다고 생각해요. 갑자기 지금까지의 탄탄한 인생을 통해 세워진 것들이 모두 환상일 뿐이라는 것을 발견합니다. 소설은 미국을 배경으로 미국의 역사 속의 중산층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이상하게도 이야기를 읽어 내려 갈수록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나 동양 사회에도 해당하는 부분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매우 흥미롭죠. ”
    - <The Swimmer> 일본어판 번역 출간 후 코리에레 델레 세라 인터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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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이 오싹할 정도로 번뜩이는 재기"

    아쿠타가와 류노스케
    芥川龍之介賞

    하루키의 말
    “등이 오싹할 정도로 번뜩이는 재기 (…) 직관적이고 자연스러우며 아름답다. 아쿠타가와 류노스케라는 작가는 일본문학에 있어서 하나의 흔들림 없는 정점으로서, 공유되는 지적 기반으로서, 살아 있다.”
    - <지옥변> 추천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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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많은 독자에게 감상을 듣고 싶다고 생각한 소설"

    마르셀 서루
    Marcel Theroux

    하루키의 말
    “서점에서 직접 구입한 뒤, 일단 손에 잡고 넘기기 시작하자 정말 재미있어서 단숨에 다 읽어버렸다. 다 읽은 직후에는 ‘이 책은 내가 번역을 해야겠다’ 하는 생각마저 들었다. 요즘 읽은 책 중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소설이다. 이야기의 추진력도 강하고, 다 읽은 후에 마음에 드리우는 여운도 상당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의외성에 가득 차 있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몇 가지 현실적 묘사는 우리에게 은연중에 소름을 돋게 한다. 그리고 우리는 이 소설에서 묘사하는 사태가 그저 픽션의 장치가 아닌, 외면할 수 없는 하나의 현실임을 이미 알아버렸다. 우리가 이야기라는 장치를 헤쳐 가는 동안 발견하는 것은 통절할 정도의 공감이다. 이 소설만큼 한 명이라도 더 많은 독자에게 감상을 듣고 싶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 <먼 북쪽> 추천사에서
    국내 출간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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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 기묘하면서도 매우 진지한 작가"

    다그 솔스타
    Dag Solstad

    하루키의 말
    “철저히 자신만의 스타일을 추구하는 유형의 작가. 흔들림 없는 독창성을 지녔다. 짧은 문장은 레이먼드 카버처럼 간결하고 박력 있으며, 긴 문장은 논리가 그야말로 ‘상자 안의 상자 안의 상자’처럼 빈틈이 없다.”
    - <소설 11, 책 18> 추천사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