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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동성로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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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이라 그랬어』 특별 한정 ‘집’ 에디션. 작년 여름에 출간된 후 지금까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일 년 내내 서점가의 베스트셀러 상위권을 차지한 김애란의 『안녕이라 그랬어』를 특별 한정 ‘집’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지난해 교보문고 ‘소설가 50인이 뽑은 올해의 소설’ 1위에 선정된 데 이어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올해의 소설’에 뽑히기도 했다. 동시대 한국사회의 풍경을 담아내어 지금 시대를 어떻게 건너갈 수 있을지 절실한 질문을 건네는 김애란의 문제의식에 많은 사람이 깊이 공명했음을 알 수 있다.

이번 특별 한정 ‘집’ 에디션은 ‘한 권의 책이 한 채의 집이 되는 상상’에서 출발했다. 일곱 편의 소설이 깃든 이야기의 집, 김애란이 지은 그 공간에서 햇볕과 바람을 쐬며 이전과는 다른 각도로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홈 파티 007
숲속 작은 집 045
좋은 이웃 097
이물감 143
레몬케이크 189
안녕이라 그랬어 217
빗방울처럼 257

해설 | 신형철(문학평론가)
네 이웃을 네 돈과 같이 295

작가의 말 315

: 누군가를 사회학자라고 규정할 자격이 사회학자에게만 있는 게 아니라면, 나는 김애란이 오랫동안 사회학자였고 이제야말로 유감없이 그렇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러나 김애란을 사회학자라고 부르는 게 사회학자에게도 그럴 테지만 김애란에게도 최선의 평가일 순 없다. 사회학만이 아니라 문학이라면, 재현은 표현으로 완성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이번 책에서도 ‘존재론적 단계의 신자유주의’에 대한 예리한 재현 역량이 ‘경제적 인간’의 내면을 탐사하는 표현 역량의 빛나는 지원을 받는다. R. G. 콜링우드에 따르면 남이 아니라 자신을 속이는 것이야말로 악의 진정한 근원이고, 좋은 예술은 공동체를 제 마음과 대면하게 함으로써 의식의 부패를 막는 약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우리의 안녕을 위해 김애란의 안녕을 기원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수상 :2023년 최인호청년문화상, 2022년 오영수문학상, 2017년 동인문학상, 2016년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 2013년 이상문학상, 2013년 한무숙문학상, 2011년 문학동네 젊은작가상, 2010년 김유정문학상, 2009년 신동엽문학상, 2008년 이효석문학상, 2005년 한국일보문학상
최근작 :<[북토크] 김애란 X 요조 북토크>,<잊기 좋은 이름>,<그랬다고 적었다> … 총 118종 (모두보기)
인터뷰 :두근두근, 이야기로 전하는 인사 <두근두근 내 인생> 김애란 인터 - 2011.07.19
소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졸업했다. 소설집 『달려라, 아비』 『침이 고인다』 『비행운』 『바깥은 여름』 『안녕이라 그랬어』, 장편소설 『두근두근 내 인생』 『이중 하나는 거짓말』, 산문집 『그랬다고 적었다』가 있다. 한국일보문학상, 이효석문학상,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신동엽창작상, 김유정문학상, 젊은작가상 대상, 한무숙문학상, 이상문학상, 동인문학상, 오영수문학상, 최인호청년문화상 등을 수상했고, 『달려라, 아비』 프랑스어판이 프랑스 비평가와 기자들이 선정하는 ‘리나페르쉬 상(Prix de l’inapercu)’을 받았다.

김애란 (지은이)의 말
다섯번째 소설집을 냅니다.
그사이 여러 계절을 나며 사람과 풍경이, 시절과 가치가 변하는 걸 보았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는 소설 속 인물처럼 “이별이라고는 전혀 겪어본 적 없는 사람”인 양 깜짝 놀란 표정을 짓고, 먼 곳의 수신인을 향해 그들이 결코 들을 수 없는 사과를 하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나는 상실이 무언지 모른 채 상실을 쓰고 부재가 무언지 모른 채 부재를 써왔다고 생각하면서요.

앞으로도 저는 여전히 삶이 무언지 모른 채 삶을, 죽음이 무언지 모른 채 죽음을 그릴 테지만, 때로는 그 ‘모름’의 렌즈로 봐야만 비로소 알게 되는 것들이 있음을 새로 배워나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삶은 언제나 우리에게 뒤늦은 깨달음의 형태로 다가오니까요.
_‘작가의 말’에서

문학동네   
최근작 :<백야 (먼슬리 클래식)>,<거기 호랑이가 있다고>,<테니스나무>등 총 4,631종
대표분야 :일본소설 1위 (브랜드 지수 1,530,836점),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1위 (브랜드 지수 5,760,840점), 에세이 1위 (브랜드 지수 2,447,621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