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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다중의 웅성거림> 출간 기념
파스칼 길렌 북토크

출간 기념 북토크
  • 출연
  • 파스칼 길렌
  • 주제
  • 파스칼 길렌 방한 <예술적 다중의 중얼거림> 강연
  • 일시
  • 2026년 6월 16일 (화) 저녁 7시
  • 장소
  • 알라딘빌딩 1층 (서울시 중구 서소문로 89-31) 지도보기
  • 모집 인원
  • 50명
  • 유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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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주차비는 지원되지 않습니다.
    * 본 행사는 출판사 주관으로 진행되는 행사로, 행사 진행을 위한 최소한의 정보 (이름 / 휴대폰 번호 뒷자리) 가 출판사로 전달되며, 해당 정보는 이용 후 파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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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 길렌

작가이자, 앤트워프 예술연구소(ARIA)에서 문화와 정치의 사회학을 전공하는 정교수이며, 그곳에서 컬처 커먼즈 퀘스트 오피스(CCQO)를 이끌고 있다. 길렌은 국제 도서 시리즈 Antennae - Arts in Society(Valiz)의 편집자이기도 하다. 2016년에는 벨기에 플란더스 과학연구기금(FWO)에서 수여하는 탁월한 국제 연구를 위한 오디세우스(Odysseus) 연구비의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2022년에는 플랑드르 정부로부터 Culture Talks의 큐레이터로 임명되었다. 길렌은 문화, 정치, 공통장, 시민 행동에 관해 여러 권 책을 출간해 왔다.

예술적 다중의 웅성거림
파스칼 길렌 (지은이),서창현 (옮긴이)ㅣ 갈무리

예술 사회학자 파스칼 길렌은 『예술적 다중의 웅성거림』에서 세계화된 예술계가 경제적 착취를 위한 이상적인 생산 주체라는 가설을 제기한다. 오늘날 예술계의 노동 윤리는 젊고 역동적이며, 유연한 근무 시간과 단기 계약(또는 계약 부재), 무한한 창작의 자유라는 특징을 지닌다. 이러한 특성은 문화 산업 내에서 자본화되었으며, 이제는 표준적인 생산 모델로 자리 잡았다. 창조 산업의 성장을 배경으로 각국 정부는 포드주의 이후의 노동 모델을 받아들이고, 이를 전 세계적으로 지배적인 억압적 자유주의 체제와 매끄럽게 연결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예술계는 어떻게 하면 고유한 역동성과 자유를 유지할 수 있을까? 길렌의 탐구는 예술적 사건과 예술적 흐름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전 지구적인 움직임 속에서 ‘친밀함’과 ‘느림의 미학’을 발견하는 데까지 확장된다. 이번 세 번째 개정판은 예술의 정치적 차원, 자율성, 예술과 윤리, 그리고 민주주의와의 관계에 대한 길렌의 최신 통찰을 반영하여 대폭 개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