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소령 친필
이 책이 없었더라면 <실패를 통과하는 일>도 쓰지 못했을 것이다. 평생에 걸쳐 지침서가 되어줄 책을 만난다는 것은 정말로 큰 행운이다.
이 책은 2016년에 한국에 나왔다. 2016년에 이 책을 읽었던 나는 2025년의 내 모습을 전혀 상상하지 못했다. 모험에 뛰어들고자 하는 모든 분에게 추천하고 싶다.
영화 <듄 파트 1>을 열광하며 봤고, 책을 그 다음에 읽었다. 영화는 뒤로 갈수록 블록버스터의 길로 가는 듯하나, 책은 점점 더 깊어지고 고독해진다.
내가 다시 다음 창업을 할 때, 교본으로 삼을 책. 샘 월튼이 했던 행동들을 모조리 내 것으로 만들고 싶어진다.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천재들도 실패와 좌절을 겪으며 그럼에도 자신만의 연구를 평생동안 추구한다는 것에 감동을 받았다. 호기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이 좋다.
슈퍼스타로서의 테일러 스위프트만 알고 있다가, 이 책을 읽으며 사람으로서의 테일러 스위프트를 좀 더 알게 되었다. 음악도 좋지만 멋진 글을 쓰는 사람이다.
책을 펼치면 바로 등장하는 "나 자신을 속이지 말기" 라는 한 마디 덕분에 끝을 낼 용기를 얻었다.
무라카미 하루키는 76세다. 그가 지금껏 살아오며 젊은 세대에게 해 주고 싶은 조언이 이 책에 모두 담겨있다고 생각했다.
사람과 사람이 함께 모여서 무언가를 만들어내야 할 때, 리더는 어디까지 밀어부쳐야 하는가? 에 대한 이야기. 우아한 백조의 수면 아래를 보여주는 책.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추리소설이지만, 인간의 본성에 대해 예리하게 파헤치는 놀라운 작품. 생과 사를 오가는 극한적인 상황에서만 깨달을 수 있는 무언가.
끝에 무엇을 말할 것인가, 를 정해두고 시작한 훌륭한 이야기의 모범. 34권에 달하는 긴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수많은 캐릭터들 중에서 나는 어떤 사람이고 싶은가, 를 계속 생각하게 만든다.
창업자가 가진 재능 중 ‘Talent Magnetic’, 즉 인재를 얼마나 자석처럼 끌어들이는 사람인가, 를 중요하게 본다는 투자자를 만났다. 이 만화의 주인공이야말로 Talent Magnetic 이다.
내가 아무리 어리석고 모자라더라도, 같이 별을 바라봐 줄 수 있는 친구 한 명만 있다면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다. 그리고 한 사람을 어른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곁에 좋은 어른이 꼭 있어주어야 한다는 것도.
“후회는 없어요. 반성할 부분은 죽을만큼 많지만요”라는 대사를 읽으면서, 정말 모든 것을 다 쏟아붓고 이런 말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100미터를 달리는 10초에 인생의 모든 것을 건 사람들의 이야기. 현실을 올바로 직시할 때만이 현실로부터 도망칠 수 있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위해 현재를 살 수 있다는 통찰.
역사와 허구가 잘 만든 요리처럼 딱 알맞게 뒤섞인 장대한 이야기. 기록된 역사가 있기에 주인공의 끝을 이미 알면서도, 작가의 건강 이슈로 인해 완결이 되지 않을까봐 팬들이 모두 걱정하는 작품.
인간의 삶은 유한하나, 일상에서의 우리는 이 사실을 자주 잊는다. 영생을 사는 주인공과 그렇지 않은 동료들의 모험을 따라가다보면, 지금 이 순간 나는 어떤 결정을 내리는 사람이고 싶은지 곱씹게 된다.
에이모 토울즈라는 놀라운 소설가를 만나게 해 준 작품. 모스크바의 한 호텔에서 수십년을 갇혀 살아야만 했던 한 남자가 어떻게 그 기나긴 시간동안 삶의 반짝임을 유지했는지 감동하며 읽은 소설.
다음 세대의 사람들을 믿고, 나는 지금 어떤 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할 것인가, 를 생각하게 만드는 소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떠오르기도 하는, 정세랑 월드에 진지하게 빠지게 만든 입문작.
엔비디아와 젠슨 황을 30년 전에 알고 있었더라면 나는 베팅을 할 수 있었을까. 10년 넘게 시장의 외면을 받았으나 끝끝내 자신이 먼저 바라본 미래에 인생을 걸고 베팅해서 결과를 만들어낸 사람의 이야기.
월터 아이작슨의 전기물 중 하나로, 노벨 화학상 수상자 제니퍼 다우드가 중심인물이긴 하나, 현대 과학계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협력과 경쟁, 선의와 질투로 만들어지고 있는지 깨닫게 해 주는 역작.
<흑백 요리사> 최고의 아웃풋은 에드워드 리, 라는 생각을 한다. 그리고 그의 요리에 배어있는 깊이는 사실 글에서부터 출발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책. 그의 대학 전공은 영문학이다.
디즈니 최장수 CEO인 밥 아이거의 자서전. 신입사원으로 입사해서 수십년을 거쳐 글로벌 콘텐츠 시장의 최고 영향력을 가진 사람으로 스스로 진화하기까지, 어떤 시간들을 보냈는지 배울 점으로 가득한 책.
바둑과 일, 인생의 공통분모를 수없이 많이 발견할 수 있게 해 주는 책. 바둑 기사가 매 대국마다 복기를 하듯, 일도 인생에도 복기가 필요하다. 그래서 요즘 바둑 학원을 다니고 있다.
레이 달리오는 ‘고통을 향해 가라’라고 쓴다. 고통을 직면하고 마주할 때 비로소 우리는 자신만의 원칙을 만들 수 있다.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나만의 원칙.
이벤트 대상 도서 포함 국내도서 2만원 이상 구매 시
대상도서 모두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