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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MD 박태근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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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써 말해야 하는 삶들이 있다. 말해질 필요를 판단하는 것이 권력이고, 말해질 기회를 차지하는 것이 권력이다. 말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권력과 거리가 먼 존재일수록 말해지지 않는다. 말해지지 않는 것들이 말해지도록 길을 내는 언어가 절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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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하게 추락한 말을 살리고, 허튼 말에 사로잡힌 이들을 구하고, 속으로 삭이던 말들을 들리게 하려면 어찌해야 할까. 숨이 콱콱 막히는 이야기 속에서, 너무 어둡고 깊어 빛이라고는 찾을 수 없을 것 같은 현실 속에서, 아직 누구의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나에게도 언뜻언뜻 들리는 말들이 있다. 이 말들에 귀 기울이며 입술을 움직여 따라해본다. 서로 알아들을 수 있을 때까지.
외국어 MD 김채희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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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110년 전으로 돌아가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당시 우리 선조들이 영어를 열심히 공부할 수 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과 정약용 지석영, 전용규 선생의 애민정신을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어떠한 발음도 기가 막히게 표현 가능한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잠시나마 체험해 보신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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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통상수호조약 이 후로 영어는 엄격한 신분사회였던 조선에 변화의 바람을 몰고 왔습니다. 영어는 곧 관직에 오르는 출세를 의미했고, 그만큼 영어공부 열풍은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뜨거웠다고 하네요. 영어 하나로 인생을 바꿀 기회가 열렸다는 것이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었을지 충분히 짐작가고도 남습니다.
컴퓨터 MD 김채희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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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와 구독자를 높이는 방법, 분명히 있습니다. 조회수와 구독자가 좀처럼 늘지 않는 분이 주목해야할 내용입니다. 우선 시청자가 어떻게 유입되는지를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죠? 시청자의 12가지 유입 경로를 확인하고 내가 집중해야 할 경로가 어딘지 점검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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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구독자 10만이 되기까지 1년의 시간을 압축해서 근사하게 정리했다. 이제 막 유튜브를 시작하려는 독자와 출발선이 가장 가깝기에 공감되는 것도 그 만큼 배울 수 있는 것도 많다는 것은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이다.
어린이 MD 이승혜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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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자연을 감탄하며 바라보거나 돈을 벌기 위해 착취하고 파괴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행복하거나 불행하거나, 나누어 갖거나 독차지하거나, 자신의 꿈을 이루거나 ‘남들처럼’ 살아가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언젠가 피에르가 물었어요. “우리의 삶이 단지 세상에 태어나서, 학교에 다니고, 직장을 구하고, 일만 하다가 죽는 것일까? 그렇지 않다네. 우리는 훨씬 훌륭한 존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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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책이라고 해서 책임과 의무만을 강요하지 않는다. 이 책이 가르쳐주는 건 자유로워지는 법이다. 필요 이상으로 소유하고 돈을 벌기 위해 지구를 파괴하는 대신, 내가 좋아하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일을 찾게 해준다. 다음 세대에게 건강한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작은 힘을 보태고, 사랑하는 일에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될 것이다.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이 생긴다.
소설 MD 김효선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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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 안해도 돼요. 마음을 폐기하지 마세요. 마음은 그렇게 어느 부분을 버릴 수 있는 게 아니더라고요. 우리는 조금 부스러지기는 했지만 파괴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언제든 강변북로를 혼자 달려 돌아올 수 있잖습니까. 건강하세요, 잘 먹고요, 고기도 좋지만 가끔은 야채를, 아니 그냥 잘 지내요. 그것이 우리의 최종 매뉴얼이에요."
추천 코멘트 :
반도미싱 팀장대리 상수와 문제사원인 주임 경애는 회사에서 처음 서로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됐다. 상수는 연애상담 페이스북 '언니는 죄가 없다'를 운영하며 다른 이들의 사연에 인사를 건네고 있고, 경애는 그 페이지에 자신의 사연을 상담한 적이 있었다. 그리고 그들의 친구 E와 은총의 이야기.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알아가는 과정의 사려깊은 축적. 좋아하지 않을 도리가 없는 소설.
에세이 MD 송진경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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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아팠던 시간 한가운데서 무엇보다 나 자신을 이해하고 마음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글을 썼다. 인생의 어떤 일들은 시간과 함께 지나가기도 하지만 어떤 일들은 지나가도록 만들어야 하고, 또한 그 시간을 견뎌내는 동안 소중한 나의 모습을 잃지 않기 위해 무던히 노력해야 한다. 이 글들은 그러한 노력의 하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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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는 전혀 다른 환경의 곳에서 학위를 취득하고, 결혼하고, 사랑스러운 아이를 낳았다. 그렇게 타국살이를 해온 지 22년째, 그녀는 직장일을 병행하며 싱글맘으로 홀로서기를 해나가는 중이다. 단정한 문체로 써 내려간 한 문장 한 문장에는 피할 수 없었던 고통의 시간, 그 시간을 어떻게든 견디고자 했던 노력, 아무리 힘들어도 행복을 찾아내는 일을 포기하지 않았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읽는 동안 마음 한구석이 아프면서도 천천히 아껴 읽게 되는 책.
자기계발 MD 홍성원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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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윌 로저스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들 앞에서 으스대려고 원하지도 않는 물건을 사는 데 아직 벌지도 않은 돈을 쓰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2. 당신은 집안의 잡동사니 대부분이 좋아하는 물건이라 해도 너무 많아 일부라도 처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3. 어쩌면 당신은 집안 정리의 비법이 담겨 있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어 들었을지 모른다. 장담하지만 이 안에는 그런 비법은 물론 더 많은 이야기가 들어 있다. 나는 어떻게 하면 수많은 잡동사니 밑에 숨겨져 있던 당신이 원하는 삶을 찾을 수 있는지 보여줄 것이다. 이것이 '풍성해지는' 법에 방점을 찍은 '줄일수록 풍성해지는' 철학이다."
추천 코멘트 :
넘쳐나는 물건도 불필요한 인간관계도 물론 정리해야 할 대상이지만, 우리는 사실 행복한 삶에 대한 욕심부터 정리해야 한다. 이 책과 함께 더욱 풍성한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의 시간을 가져 보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