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소양을 바탕으로 미술, 영화, 음악 등 예술과 경제의 통섭을 꾀해온 경제학자가 쓴 비엔나 음악 탐방기이다. 비엔나의 구석구석을 누비며 그곳에서 활동한 음악가들의 크고 작은 자취를 찾아 사진에 담은 에세이집이다.
비엔나라는 도시, 비엔나의 커피문화, 유명 카페와 음식점 이야기를 비롯하여, 음악박물관 · 비엔나 국립오페라극장 · 무직페라인 등 대표적인 음악명소, 모차르트 · 베토벤 · 슈베르트 · 브람스 · 바그너 · 구스타프 말러 · 하이든, 그 외 비엔나에서 활동했던 음악사를 장식하는 음악가들의 삶과 작품, 죽음을 이야기하면서 그 곳곳을 사진에 담는다. 비엔나를 배경으로 한 영화, 음악가들을 소재로 한 영화, 영화 속 음악 이야기들까지 곁들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