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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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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를 돌며 보고, 듣고, 묻고, 공부해 쓴 이 책이 저출산 문제의 해법을 담고 있다고는 말하지 않지만 예비맘, 워킹대디, 워킹맘, 비혼녀 등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인 작은육아특별취재팀이 2년 가까운 시간동안 해온 오랜 고민과 성찰, 취재의 결과물을 담았다.

이수연 (한국워킹맘연구소 소장, 《일하면서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의 저자)
: 외국 좀 들락날락해본 사람들은 한결같이 입모아 말합니다. “돈만 있으면 대한민국처럼살기 좋은 나라도 없다”고 말입니다.
물론 부정할 순 없지만, 아이를 낳고 키우는데 있어서는 수십개의 의문부호가 따라 붙습니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데 애석하게도 엄마들, 특히 워킹맘들은 그다지 행복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캐나다 퀘벡과 핀란드, 노르웨이 등의 사례를 통해 우리나라에서 행복한 육아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줍니다.
돈만 있으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아닌 돈이 없어도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대한민국에 살고 싶고, 그런 나라로 만들고 싶은사람들에게 강력 추천합니다.

최근작 :<부모로 살아남기, 세계에서 답을 찾다>
소개 :이데일리 작은육아특별취재팀은 출산과 육아가 가정의 책임이 아닌 사회가 함께 고민해야할 과제라는 판단아래 초저출산으로 인해 지속가능성을 위협받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취재하고 해법을 모색해 왔습니다.
필자: 김정민 기자, 이지현 기자, 김보영 기자, 송이라 기자, 신정은 기자, 이슬기 기자, 김기덕 기자, 전상희 기자, 김혜미 기자, 박태진 기자, 함정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