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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를 뒤흔들고 일상을 산산조각 내버린 깊은 슬픔으로 가족도 친구도 멀리한 채 낡은 저택에서 어린 아들과 살아남기 위해 고투하는 삼십 대 여성 테스. 그녀가 죽은 남편을 상대로 이어가는 ‘상상적 대화-독백’으로 이뤄진 『완벽한 배신』은 사별 상담사로 다가온 한 여성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가운데 삶을 재구축하려는 몸부림의 과정을 그려낸다.

잔혹한 사건들이 다층적으로 이어지는 스릴러와 달리, 모든 사건이 한 인물의 심리 안에 반영되어 기술됨으로써, 슬픔과 상실의 끝에 선 인간의 내면에 집중하게 하는 본격 여성 심리물을 이 소설로 만나볼 수 있다. 『완벽한 배신』은 공포와 혼란, 불안과 분노 등 인간 심리의 어두운 측면들을 바탕으로 하면서도, 파편처럼 흩어져 있는 의혹을 스스로 해결해 어떻게든 앞으로 나아가려 하는 여성-모성 캐릭터를 새로이 부각시킨다.
첫문장
내게 주어진 시간은 아주 잠깐뿐이야.

: “매혹적인 서스펜스 스릴러. 숨 막히는 반전이 당신을 사로잡을 것이다.”
샌디 존스 (『The Other Woman』의 작가)
: “내 머리를 360도로 빙빙 돌려놓았다! 멋지다!”
콜럼버스 디스패치
: “완벽한 여름 스릴러. 증폭되는 불안을 창조하는 작가의 놀라운 능력이야말로 가장 주목할 성취다. 마지막 반전은 대박.”
매리 토유센 (『THE GIRL I USED TO BE』의 작가)
: “삶을 바꿔버린 상실 이후 사랑의 힘에 대해 아름답게 쓰인 심리 서스펜스. 파멸이 다가온다는 예감이 첫 페이지부터 독자를 사로잡아 테스의 새로운 삶을 이해하기 위해 고투하게 만든다. 작가는 테스의 공포, 패닉, 혼란을 탁월하게 형상화하여 그녀의 모든 것을 지지하도록 만들어버린다. 결말은 놀랍고도 파워풀하다.”
레슬리 카라 (『루머』의 작가)
: “마음을 찢어발기는 슬픔이 이어지다가 결정적인 순간 예상치 못한 한 방을 날린다.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데이비드 벨 (『Somebody’s Daughter』의 작가)
: “비극의 조각들을 가지고 자기 삶을 다시 맞춰보려는 어머니의 시도, 강력한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스릴러.”
퍼블리셔스 위클리 (미국)
: “모든 감정에 파동을 일으키는 데뷔작. 슬픔, 피해망상, 가스라이팅, 모성의 보호본능, 깊은 동정의 내밀하고도 불안정한 조합.”

최근작 :<완벽한 배신> … 총 14종 (모두보기)
소개 :
최근작 : … 총 109종 (모두보기)
소개 :서강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하고 출판사 편집자를 거쳐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풋 워크>, <기사도에서 테러리즘까지>, <런웨이 위의 자본주의>,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북유럽 세계사> 같은 인문서와 <따르는 사람들>, <살인자의 사랑법>, <출구는 없다>, <폴른 : 저주받은 자들의 도시>, <엠마>, <오만과 편견> 같은 소설을 포함해 다양한 책을 한국어로 옮겼다.

북로드   
최근작 :<죽은 자의 녹취록>,<일곱 명의 술래잡기>,<사선을 걷는 남자>등 총 124종
대표분야 :추리/미스터리소설 9위 (브랜드 지수 313,968점), 일본소설 24위 (브랜드 지수 77,984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