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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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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유지수의 해피송입니다” 매일 낮 12시 5분. 경쾌한 시그널 뮤직 흐르고 정겨운 오프닝 멘트. 저자 유지수는 16년 차 방송인. 뉴스를 전하는 아나운서이며 팝송 프로그램인 ‘유지수의 해피송’을 진행하고 있는 DJ로 그동안 해피송에서 보여준 진행자 유지수와 아직 보여주지 않은 인간 유지수의 모습을 담은 책이다.

학창시절부터 두 아이의 엄마, 16년차 직장인이 되기까지 겪은 소소한 일상과 경험을 통해 얻었던 ‘위로’를 풀어놓은 이 책은 라디오 팝송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알게 된 뜻 깊은 노래 가사와 가수들의 드라마틱한 인생사와 명곡 탄생의 숨은 이야기로 애청자와 독자에게 소소한 재미와 지식을 준다.

화려한 입담과 재치 넘치는 유머감각을 갈망하기보다 하루하루 있는 그대로 사람 유지수의 모습을 드러내 보이다보니 청취자들이 더 편안함을 느끼고 가까이 다가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는 그녀. 에세이가 품은 감성과 더불어 팝의 지식을 평소에 접하기 힘든 희귀 앨범사진으로 편집된 이 책은 청취자들이 준 지혜에 대한 작은 선물이며 저자가 얻은 위로를 독자 역시 공감과 위안을 얻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답례이다.

서병석 (CBS 표준FM 98.1MHz '유지수의 해피송‘ PD)
: 뻔한 위로가 아닌 삶에서, 경험에서 묻어나온 진정어린 조언들이 넘쳐난다. 책을 통해 독자들은 방송국 또는 방송쟁이들의 소소한 일상을 엿볼 수 있는 동시에 그녀의 시각에, 감성에, 또 겸손하면서도 조심스레 내미는 조언들에 고갤 끄덕이며 공감하게 될 것이다.
정한성 (SBS PD)
: 음악밀착형 인간은 행복하다. ‘해피송’을 진행하는 유지수 아나운서 역시 음악밀착형 인간이다. DJ라는 사실만으로도 부러워죽겠는데 팝을 소재로 책을 펴냈다. 생판 뜻 모를 얘기처럼 들릴 수도 있는 팝음악에 한국을, 사회를 살아가는 1인, 유지수의 진솔한 경험담을 얹었다.
: 방송국에서 만나면 늘 다소곳한 웃음으로 반겨주는 그녀. 그녀의 글은 그 신비스럽고 부드러운 미소와 맞닿아있다. 그녀가 건네는 치유와 위로의 말들이 독자들의 삶 구석구석 존재의 틈을 메우며, 때로는 눈물지으며, 때로는 신나게 노래 부르며, 최고의 친구가 돼주었으면 한다.
임진모 (대중음악 평론가, 『팝, 경제를 노래하다』 저자)
: ‘팝의 위로’는 음악이, 그 음악을 창조한 이가 전하려는 메시지가 결국 ‘사랑과 위로’라는 사실을 전달하며 우리를 다독인다. 저자의 경험과 사고를 읽으며 권하는 팝을 함께 들었으면 한다. 즉각 위안과 용기, 행복을 얻을 수 있음을 장담한다. 모처럼 온기가 책 전편에 흐른다.
: 에피소드마다 작가는 팝송과 연관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놓는다. 작가의 추억을 공유하는 것도 좋지만, 독자들도 자신만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다면, 독서의 재미는 배가될 것이라 확신한다. 작가는 ‘귀로 듣는 팝’의 세계를 넘어 ‘눈으로 듣는 팝’의 세계로 우리를 초대하고 있다.

최근작 :<유비백세 有備百歲>,<아나운서 절대로 하지마라>,<팝의 위로> … 총 3종 (모두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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