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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은행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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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틴틴 스쿨 11권. 일제 강점기, 국제 기차역이었던 ‘경성역’에서 출발하는 역사 교양서이다. 일제의 식민지라는, 어찌 보면 무거운 시대를 만 하루 동안 가볍게 산책하는 당일치기 여행서이다.

물론 일제 강점기의 경성을 여행한다고 해서, 독립운동의 현장만 방문하지는 않는다. 일제의 탄압에 맞선 흔적을 따라가면서, 동시에 일제가 들여온 신문물과 전통적인 관습 사이에서 혼란스러워하던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을 세세하게 들여다본다.

당시 경성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상을 따라가다 보면, ‘식민 지배와 저항’, ‘친일과 독립’, ‘전통과 근대’라는 여러 가지 얼굴이 섞여 있는 일제 강점기의 정치·경제·사회와 만나게 된다. 하지만 어렵다고 지레 겁먹을 필요는 없다. 학교와 빨래터, 백화점과 카페, 요릿집과 전차역 등 일상생활이 이루어지는 장소를 들러 우리의 근·현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텔레비전의 여행 프로그램을 보듯 생생하게 경험하게 한다.

정치사 위주로 복잡한 사건들을 압축해서 보여 주는 자못 딱딱한 교과 과정과 달리, 단 하루 동안 경성에서 보내는 역사 여행은 청소년 독자들에게 우울하게 느껴지는 일제 강점기의 역사를 머릿속에 새롭게 그려 볼 수 있는 짜릿한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다.

첫문장
우리는 경성역을 향해 걷고 있다. 이렇게 지독한 안개는 처음이다.

최근작 :<경성에서 보낸 하루>,<생각의 탄생 4 : 지도와 탐험>,<가야에서 보낸 하루> … 총 94종 (모두보기)
소개 :

라임   
최근작 :<시간 유전자>,<기억의 조각들>,<부자가 되고 싶은 십 대에게>등 총 170종
대표분야 :청소년 소설 20위 (브랜드 지수 77,196점), 청소년 인문/사회 40위 (브랜드 지수 10,208점)
추천도서 :<조선에서 보낸 하루>
조선 시대 정치·경제·문화의 중심지 ‘한양’을 산책하다! 첫 출근을 앞둔 규장각 관리가 측간에 앉아 힘을 주는 새벽에서, 시전 거리의 상인이 흥정을 거는 점심, 예의를 차리지 않으면 호된 꼴을 당하게 되는 기방에서의 저녁까지. 만 하루 동안 조선 사람들의 가치관과 문화, 예술, 의식주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한양의 낯선 풍경에서 낯익은 우리의 삶을 발견하는 ‘숨은그림찾기’ 속으로 다 함께 들어가 보자!

박창희 (라임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