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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대점] 서가 단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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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배경으로 한 경제적 관점에서 세계 도시들의 흥망성쇠를 살펴보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왜 도시를 역사적 배경으로 바라볼까? 그것은 도시는 유기체적 성격을 갖고 있어 시대적 상황에 따라 다이내믹하게 변하기 때문이다.

천 년 전 동양의 최대 도시는 시안이었고, 서양에서는 콘스탄티노플 지금의 이스탄불이었다. 당시 유럽에서 인구 10만 명 이상 되는 도시는 콘스탄티노플을 제외하고는 한 군데도 없었다. 불과 400년 전만 하더라도 뉴욕과 같은 도시는 존재하지도 않았다. 같은 도시의 내부도 마찬가지다. 불과 1970년대 이전만 해도 강남이라는 존재는 서울에 없었다. 또한 저자는 경제적 관점에서 도시의 흥망성쇠를 바라본다. 도시는 정치, 문화예술 등 다양한 측면을 가지고 있으나 경제적 측면에 비교적 객관적인 지표가 있어 좀 더 정확하게 도시의 흥망성쇠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김범일 (전 대구광역시장)
: 대구라는 도시에 몸담았던 나로서는 저자가 세계 도시에 관한 이야기를 쓴다는 이야기를 듣고 관심이 갔다. 세계적으로 도시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고 특히 한국은 도시화율이 매우 높은 국가이다. 따라서 도시의 발전이 국가 발전의 기초가 된다. 한국은 지방자치를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정치, 경제, 문화 등 모든 것이 중앙에 집중되어 있고 지방 도시들은 취약하다. 도시의 운명을 스스로 개척하는 외국 도시들의 이야기는 단순한 재미 이상의 것을 독자들에게 줄 것이다.
신성철 (카이스트 총장)
: DGIST 총장 시절 함께 일해 온 저자가 도시의 흥망성쇠를 주제로 책을 쓴다는 소식에 기뻤다. 이 책은 과거부터 현재까지 도시 흥망성쇠의 원인을 저자 나름의 독특한 시각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이 책에서는 도시 발전에 있어 과학기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고, 그 과학기술은 도시의 관용성과 혁신의지에 좌우된다고 본다. 이 책은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던져주고 있다.
: 홍석준 국장은 1996년부터 줄곧 대구의 경제, 문화, 첨단산업육성 등 대구의 발전과 성장을 위해 밤낮없이 뛰어온 최고의 행정 전문가입니다. 또한 끊임없이 탐구하는 열정과 남다른 실천력을 겸비한 현장 전문가이기도 합니다. 성품이 소탈하면서도 야무진 일처리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는 분입니다. 그러한 홍 국장이 세계 주요 도시의 흥망성쇠를 행정전문가의 관점에서 저술한 책이니 흥미진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흔치 않은, 새로운 시각으로의 접근을 통해 도시마다 내재해 있던 숨은 의미를 일깨움으로서 경제와 산업, 문화와 사회 등 다방면에 걸친 매우 값진 길잡이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이 책은 각각의 매력을 지닌 도시의 역사적 흐름을 통해 경제의 움직임을 읽을 수 있는 길을 안내합니다. 경제 지식을 풀어내다보면 재미라는 토끼를 놓치기 마련인데 저자는 본인의 경험과 역사를 기반으로 쉽고 흥미롭게 읽힐 수 있도록 노력한 저자의 독자를 위한 배려를 느낄 수 있습니다.

최근작 :<흥하는 도시 망하는 도시>
소개 :계명대학교, 서울대 행정대학원과
미국 미주리대 트루먼 스쿨을 졸업하였다.
1995년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 이후 공직에 발을 내디뎠다.
대구시에서 주로 경제, 산업 분야에 근무하면서
맨땅에 헤딩하는 생각으로 무에서 유를 만들어 내고 있다.
저자가 관여한 자동차주행시험장, 첨단의료복합단지와
테크노폴리스 내 많은 연구 인프라는
현재 대구 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한다고 평가받고 있다.
현재 대구광역시 국장, 계명대학교 특임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상훈으로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