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중고매장

미리보기
  • 최저가 : -원 I 최고가 : -원
  • 재고 : 0부
  • - 쇼핑목록에 추가하신 후 목록을 출력하시면 매장에서 간편하게 상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서울대입구역점] 서가 단면도
(0)

아마존 과학 베스트셀러. 21세기의 인류는 스스로의 한계를 넘어서려 하고 있다. 그것은 때로는 흥분을, 때로는 두려움을 불러일으킨다. 이 책은 그러한 미래 담론의 핵심 기술인 ‘크리스퍼 유전자가위’에 대해 다룬다. 미래 전략을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놓칠 수 없는 도서다.

유전자가위란 타깃 유전자만을 정밀하게 조준해서 편집할 수 있는 최첨단 기술로서, 인류가 직면한 거대한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저자인 제니퍼 다우드나는 해당 기술을 최초로 개발한 당사자로서, 이 책을 통해 유전자가위의 연구 개발 과정과 그 원리를 상세하고 명쾌하게 밝힌다. 크리스퍼에 대한 가장 적확한 교양과학 지식을 이 책에서 얻을 수 있다.

주목할 만한 점은 저자가 크리스퍼의 ‘실제 적용’에 대해 심도 깊게 논의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개발한 유전자가위는 활용도가 높고 가격이 값싸, 의학과 농축산업 분야의 비약적인 발전은 물론 산업적인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아울러 그만큼 무분별한 사용의 위험성도 있어 윤리적인 도전도 만만치 않다. 저자는 이러한 양면성을 포괄적으로 검토하며 유전자가위에 대한 사회적, 윤리적 논의를 강력하게 촉구한다.

첫문장
최근 나는 유전자 편집의 잠재력과 전망에 관해 놀라운 이야기를 들었다.

: “이 책은 과학 연구에서 호기심과 끈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는 강렬한 증거이며, 생명의 암호를 교정할 수 있는 위대한 발견을 한 저명한 생물학자가 전하는 시급한 청원이다. 미래가 인간의 손에 쥐어진 유례없는 상황에서, 이 책은 다른 데서는 찾을 수 없을, 우리에게 주어진 역할을 설명해준다.”
싯다르타 무케르지 (퓰리처상 수상자, 컬럼비아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 《암: 만병의 황제의 역사》 저자)
: “절박하고, 눈길을 사로잡으며, 엄청나게 매력적이다. 이 책은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한 생물학자의 가장 중대한 발견을 향한 여정이다. 심오한 역사적 관점과 개인의 서사, 과학적 데이터를 결합해서, 다우드나와 스턴버그는 날카로울 정도로 솔직하고 선명하게 크리스퍼와 ‘유전자 편집’에 관한 생생한 이야기를 전한다. 이 책은 곧바로 고전의 반열에 오를 것이다. 인간이라는 생물의 미래를 알고 싶다면 모두가 읽고 그 영향력을 이해해야 한다.”
월터 아이작슨 (베스트셀러 작가, 《스티스 잡스》 저자)
: “유전자 편집 기술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진보이며, 인간의 도덕성에 도전하는 한편 놀라운 기회를 동시에 만들어낼 것이다. 《이중나선》의 전통을 이어받아 한 분야의 개척자가 직접 흥미로운 협력과 돌파구를 찾는 경쟁을 묘사하며 우리의 미래를 예고한다.”
아리아나 허핑턴 (《허핑턴 포스트》 설립자, 스라이브 글로벌 설립자 겸 CEO,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 “이 책은 과학계의 가장 선구적인 여성 중 한 사람이 쓴 책으로 흥미진진하면서도 무시무시하다. 제니퍼 다우드나와 공저자인 샘 스턴버그는 유전자 편집의 놀라운 가능성을 수용하는 순간 유전자 편집이 일으킬 수 있는 위험도 직면하라고 우리에게 요구한다. 이 책은 우리 미래의 지침서다.”
조지 처치 (하버드 의과대학 유전학 교수)
: “제니퍼 다우드나는 기초과학인 크리스퍼와 농업과 의학의 다양한 응용 분야 사이에 다리를 놓은 진정한 개척자다. 샘 스턴버그와 함께 다우드나는 전문가와 문외한 모두에게 순수한 즐거움을 주는 아름다운 책을 빚어냈다. 이제 우리 세계를 바꿀 혁명에 관해 알아야 할 때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조선일보 2018년 3월 30일자 '새로나온 책
 - 한겨레 신문 2018년 3월 29일자 '잠깐 독서'
 - 동아일보 2018년 3월 31일자 '책의 향기/150자 맛보기'

최근작 :<인류의 미래를 묻다>,<크리스퍼가 온다> … 총 12종 (모두보기)
소개 :생화학자.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 화학 및 분자세포생물학 교수이며, 다우드나연구소 소장이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의 에마뉘엘 샤르팡티에와 함께 유전자 편집 기술인 크리스퍼-카스9 유전자 가위를 개발해 2020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했다.
현재 크리스퍼 기술의 박테리아 적응 면역 시스템을 포함하여 유전체의 RNA 매개 제어를 활용하는 연구를 중점적으로 하고 있다. 그의 연구는 생명과학 기술에 혁명을 가져올 뿐 아니라 암 및 유전질환과의 싸움에서 새로운 과학적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서로는 《크리스퍼가 온다》가 있다.
최근작 :<크리스퍼가 온다> … 총 8종 (모두보기)
소개 :2014년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화학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컬럼비아대학교 생물화학 및 분자생물물리학과에서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하워드휴즈의학연구소에서 제니퍼 다우드나와 크리스퍼-캐스9에 대한 연구를 수행했으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이스라엘, 독일, 벨기에, 영국 등에서 크리스퍼 혁명에 관한 강연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최근작 : … 총 47종 (모두보기)
소개 :이화여자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교 분자생명과학부 대학원을 졸업했다. 가톨릭의과대학에서 의생물과학 박사학위를 받은 뒤, 바이러스 연구실에 근무했다. 글밥아카데미를 수료한 후 현재 바른번역 소속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자신의 존재에 대해 사과하지 말 것》 《의학에 대한 위험한 헛소문》 《인공지능은 무엇이 되려 하는가》 《크리스퍼가 온다》 《집에서 길을 잃는 이상한 여자》 《의사는 왜 여자의 말을 믿지 않는가》 등이 있으며, 〈한국 스켑틱〉 번역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