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종로점] 서가 단면도
|
베스트셀러 <마시멜로 이야기>의 작가 호아킴 데 포사다가 5년 만에 <바보 빅터>로 독자들에게 돌아왔다. <마시멜로 이야기>와 <마시멜로 두 번째 이야기>를 통해 '특별한 오늘'을 만끽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제시하며 한국의 독자들에게 깊고도 강한 인상을 남긴 그가, 이번에는 실존 인물인 '빅터'의 삶을 바탕으로 우리 인생에서 가장 위대한 진실을 이야기한다.
책은 '사실'에서 출발해 이야기를 전개한다. 훗날 국제멘사협회 회장이 된 천재 '빅터 세리브리아코프'라는 인물이 무려 17년 동안 바보로 살았던 실화를 배경으로 이야기를 펼쳐낸다. 또 다른 주인공 로라 역시 못난이 콤플렉스 때문에 힘겨운 삶을 살았던 사연을 오프라 윈프리 쇼에 출연해 고백한 '트레이시'라는 여성의 이야기를 근간으로 하고 있다. 저자 호아킴 데 포사다는 빅터와 로라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 모든 이들이 살면서 겪게 되는 아픔과 고통을 이겨내고 희망찬 미래를 열어갈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전한다.
: 끊임없이 자기를 믿고 자신감을 키워가는 인생이 행복하다. 청춘이여, 끝없이 남을 의식하는 열등감을 접고 그대 안에 숨겨진 자신만의 ‘날개’를 펼쳐라. 그 날개가 그대의 꿈에 그대를 데려다 줄 것이다. : 변화하는 세상의 흐름에 몸을 맡기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나 ‘자존감’을 갖고 살아야 한다. 어느 누구도 내 삶을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깨우쳐주고 있다 : 이 책은 ‘바보’로 치부당하며 부당해하는 이들, 나아가 ‘바보’ 소리 듣지 않으려고 용쓰는 이들을 위한 ‘출구’다. 이 땅에 아직도 자신의 무능과 환경을 탓하는 이들이 있다면, 그들이 아직 ‘바보 빅터’를 만나지 못한 탓이다. 당당한 ‘바보’가 되라. 그러면 경이로운 ‘반전’이 시작된다. : 자신이 입은 옷이 단지 바람을 막기 위한 것일까? 맞지 않는 옷을 입었다면 진정으로 어울리는 옷을 찾아야 한다. 이 책은 우리의 ‘가치’는 스스로 먼저 깨달았을 때 발휘된다는 사실을 일깨워주고 있다. : 이 믿기지 않은 이야기가 실존인물을 바탕으로 한 것이라니 놀랍지만, 때로는 현실이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을 때가 있다. 두 주인공의 이야기가 마음속에 잔잔하지만 무게 있는 ‘울림’을 전해준다. 이 책을 추천한 다른 분들 : - 한겨레 신문 2011년 3월 12일 출판 새책 - 동아일보 2011년 3월 12일자 새로나온 책 - 한겨레 신문 2011년 9월 05일
|